ㆍ나경원 “독재악법” 반발 속
ㆍ‘변혁’은 신당 창당에 속도
ㆍ우리공화당, 통합 거리 두기
ㆍ보수의 분열만 심화 전망
최근 선거법 개정안 협상에서 드러난 범 보수 소수정당들의 입장은 보수통합과 상관관계가 뚜렷.
1. 손학규의 바른미래당 당권파는 자력 생존에 초점을 맞춘 터라 연동형 비례를 도입한 선거법 개정안에 찬성.
2. 반면 유승민의 바른미래당 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한국당과의 통합을 고려하고 있어 반대.
3. 우리공화당은 몸집 불리기 차원에서 선거법 개정안 찬성에 기울어.
선거법 개정안이 보수통합보다는 오히려 보수의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