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려서는 이분법적인 생각만하게
되잖아 우리편 좋은 편 니네편 나쁜 편
그러다 절대적인 것이 세상에 그리 많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도
실상 흑화 되어 있거나 흑화 되어가는
사람이 있어도 별관심이 없었는데
ㄱㅂㅈ 이 소위 문파 진영 사람이라
그런지 놀랍기도 놀랍고 무언가
가르침을 받는 느낌이다
가깝기로는 유재일이 있는데
알량한 지식에 선민 의식 쩔어서 사람들
모아다 지 욕망의 굴레에 갇혀 진영이고
머고 세상을 자기 입맛에 맞게 제단하다
흑화된 최신 버전이잖아
ㄱㅂㅈ을 보니 흑화 되는 인간의
어떤 테크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거 같아
놀라고 있는 중이다
자의식 과잉에 선민 의식 쩔고
욕구 충족이 안 되자 세상을 비틀어
판단하는 //
확실히 계몽쿤이 맞는거 같다
사람들이 나이들어가면서 한 분야에서든 아니면 여러분야에서든 상관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보통 의식이 편협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통해서 사람이 사고의 폭이나 사건에 대응하는 태도에 있어서 조급함이 줄어들고 여유를 가지게 되는데..., 그러면서 사람이 인격적으로나 경험적으로 더 큰 사람(어른)이 되게 된다고 보는데..., 그렇지 못하면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꼰대가 되는것 같다. 물론 여기서 꼰대라는 표현은 그나마 좋은 표현이고....., 솔직히.... 다수의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도덕이니 정의닌 양심이니 대의 명분이니 나발이고 따지지 않고, 지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고. 다른이들의 생각은 사리분별 못하는 멍청하고 어리석은 것으로 몰아가는 나쁜놈이 되는거지... 사람 나이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 져야 한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