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구는 고대 시대에 특히 사랑받는 무기였다.
활보다 숙련하기 쉽고, 가성비가 좋다는 점이 투석구의 큰 장점이었다.
다윗이 골리앗의 뚝배기를 깨버린 수단도 바로 이 투석구다.
탄환이 쇳덩이라면 그 파괴력이 대폭 증가했는데,
그런 이유로 고대에는 철탄을 주조해 투석병에게 지급하기도 했다.
이 때 섬광탄에 마음의 선물이야♥란 글을 새긴 타이커스처럼 철탄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대개는 소속 부대나 신을 상징하는 기호를 새겼으나, 적을 도발하거나 모욕하는 문구도 흔했다.
로마 내전기 시대의 옛 전장에는 이런 뚜막글이 적힌 탄환이 종종 발굴된다고 한다.
대머리라는게 약한 모욕이라니...
대머리라는게 약한 모욕이라니...
개선장군도 대머리 난봉꾼이라고 놀리던 나라잖어
ㅋㅇㅅㄹ : ㅅㅂ 유부녀 헌터는 해도 되지만 그건 하지마!!!!
아 선제 유스티누스 뚜막하고 싶다. 같은 건 안 나옴? 그왜 니카의 반란에서.
나보고 독재자라느니 뭐니 이상한 소릴 하던데 싸그리 머리통을 날려버려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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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사전
저런 거 새기면서 낄낄거리는 사람도 분명 있었겠지...
뭐 유스티니아누스와 테오도라는 저런 돌없이도 욕먹었으니깐.
뚜막하기좋게생겼지
머시여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