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면돌이 날아왔다"
"너 같은 사람이한국에 있는 것이 싫다며비자 연장을 거부했다"
"아무도 곡을 써주지 않아서, 서툴지만혼자가사를 만들었다"
- 2019년 12월 6일|JTBC < 슈가맨3 >
다들 놀랐고 왠지 모를 미안함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가수 양준일, 지난 주에 < 슈가맨 > 에 출연한 그는 90년대 초반 반짝 활동하다가, 물음표를 남기고 사라진 대중스타였습니다.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간 탓이었을까,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 시대에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단지 음악이 하고 싶었지만 한국 사회에 그가 설 곳은 없었고 결국 몇 곡의 히트곡과 궁금증만을 남긴 채 사라진
진정한 슈가맨…
알믄서 그려.
ㅎㅎ
루리웹-333
알믄서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