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가 보도.
기사 내용 일부 인용.
--------------------
(전략)
"▲ 첫째, 김진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주인으로 섬길 자이기 때문에 반대한다. (1993년 재정경제원 근무 당시) 세제실에 있을 때 금융실명제를 삼성에 미리 알렸다는 의혹은 아직 안 풀렸다.
(중략)
▲ 다섯째,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경제 모두 후퇴시킬 사람이라 반대한다.
(중략)
▲ 열한 번째, 황교안, 김무성 등 친박, 비박을 막론하고 모두 대환영하는 인사여서 반대한다. 겸해서 수구꼴통 '조중동' 언론이 찬성하고 대환영하는 인사여서 반대한다. ▲ 열두 번째, 촛불정부를 세계적으로 조롱거리로 만들 사람이고, 문재인 정부를 확실하게 실패의 나락으로 빠뜨릴 사람이라 반대한다."
(후략)
--------------------
참고로 뉴스1이 보도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인터뷰.
제목은 '[인터뷰]김진표 "나에 대한 오해 답답하지만, 중요한 것은 혁신성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344159
기사 내용 일부 인용.
--------------------
(전략)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재벌 중심 경제를 탈피해 혁신 벤처기업들을 키우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40년은 재벌 중심의 경제성장이었다면 이젠 재벌 스스로도 기술혁신이 필요해 사내벤처를 만들고 키우려고 한다"며 "혁신벤처 생태계를 우리 경제 전체가 갈망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중략)
김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의 속성상 비용이 늘어나 시행 초기에는 부작용이 어쩔 수 없이 일어나지만, 그 비용은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각오를 했던 것"이라며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노동과 복지조건이 열악하다는 오명을 개선하자는 결단이었다"고 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서서히 전체근로자의 임금이 늘어나 고용의 질이 올라가고 고용률이 높아지면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면서 "지표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5년 단임제 대통령제 하에선 경제정책의 성과들이 당장 바로 눈 앞에 짠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현직 대통령은 답답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대목에서 이제 필요한 것은 혁신성장이고, 혁신성장의 성과가 함께 따라 붙어줘야 한다"며 "그 성과를 문 대통령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략)
--------------------
+ 개인적으로 본인의 설명은 듣고 반대하는 것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