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진표살 의원실과 통화해봤다

[고려치즈]

나: 김진표 의원이 총리직을 고사하셨다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인가?

비서: 그런 말은 듣지 못했다.

나: 경기신문에서 그렇게 나왔더라.

비서: 방금 (당신이) 말해줘서 알았다. 의원님이 인터뷰를 하셨을 수도 있는데 나는 알지 못한다.

나: 현재로서 총리직은 물건너간 것인가?

비서: 우리는 현재로서는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나: 그렇다는 말은 총리직은 물건너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는가?

비서: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다.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게 목표다.

나: 재고의 가능성은 없는가? 이것은 비단 김진표 한 사람이 총리가 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진영 전체의 운명이 달린 일이다. 민주진영이 구좌파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중도층을 잡아 적폐청산의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거느냐의 문제다. 부디 재고를 건의해달라.

비서: 그렇게 전달은 하겠다. 격려해줘서 고맙다. 속시원한 답을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 

나: 그리고 김진표 의원님이 고소를 좀 하셨으면 좋겠다. 허위사실이 너무 많다. 보살이신 건 알지만...

비서: 전달하겠다. 고맙다.

나: 고맙다. 

뭐 대충 이렇다더라. 현재로서 총리직은 많이 멀어진 듯. 참고하라고 참고탭.

[대동강BEER]

아쉽군..

[유우ヲㅣ 口ㅣ캉]

찌라시는 세균 거의 확정적으로 보도하는듯

[SKEPTICISM]

그래도 정세균이면 무난할듯

[고려치즈]

ㅇㅇ 꿩대신 닭

[바다맛낭자]

아쉽군...ㅎ

[닉넴쓸만한거없나]

아쉽지만 오히려 당내에서 이낙연총리와 함께 세력확장시키고 찢들 몰아내는게 미래에 더 큰 이득일수도 있으니...

[어케이]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얼굴이복지다]

나도 이 생각

[시리우스자리]

아쉽네

[부뚜루막뚜루]

너무 아쉽지만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어쨌거나 누가 총리가 되든 이낙연 총리님이랑 비교될거라 생각함. 누가 되든 제발 일 잘하는 총리이길 바람.

[Hibernate]

기대했는데

[루니카™]

에휴...ㅠ

[초인장군 율리시즈]

속상해서 오늘은 북유게 안 할란다.

[방황하는 찢날]

아쉽네

[호Ris]

전화 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