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는 2019.12.11 "경기도의회가 '이재명표' 주요 정책 사업의 내년도 예산에 대해 전액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고 하며 "오는 16일 본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줄 제동이 불가피해보인다."고 보도했다.
OBS 보도를 보면 경기도 의회와의 관계에서 고전을 면치못할 것이라고 예상되던 이재명이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도의회의 도움을 받으며 경기도 민심이반과는 무관하게 행정적인 면에서는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었는데 최근 급제동이 걸린 모양이다.
정치권 아웃사이드이며 '이재명 아웃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OBS의 이러한 보도가 다소 생경스럽게 들리지만 이재명의 경기도에서의 입김이 급히 약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무척이나 반갑다.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던 이재명(측)이
민주당과 좌적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유당을 비롯한 우적폐들의 묵인(?) 하에 경기도 의회의원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13만여 건에 달하는 무죄탄원서를 받아 얼마 전 상고심 재판부에 이를 제출했었었다.
이재명의 범죄 혐의를 심판하는 상고심 재판부가 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이재명 무죄탄원서에 약간 부담을 느꼈는지 선거법 관련 상고심 선고 법정시한인 12.05를 넘기고 말았다.
상고심 재판부가 이재명 혐의에 대한 선고 법정시한을 넘김으로써, 이재명에게 유죄를 선고할 것 같은 상고심 재판부가 만에 하나 이재명에게 무죄를 선고하면 어쩌나 하는 일말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OBS의 경기도 의회가 이재명표 주요 정책 관련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니 불안감이 상당히 사라지는 것 같다.
이재명에게 협조적(?)이었던 경기도 의회의 이러한 급반전된 움직임이 최근 고심에 빠진 듯했던 상고심 재판부가 조만간 청산되어야 할 적폐 이재명에게 유죄를 선고할 것이라는 청신호로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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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근거 : '정책마켓' 닫히나…'이재명표' 사업 '줄 제동'
ㅅㅂ 그래도 완전 유죄 확정날때까지 행복회로는 안돌릴거임. 난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 사법부 못믿음.
왠만해서는 벌금은 쭈욱 감
그래도 경계할 거다곰. 사법부가 개짓 사례 때문에 못 믿는다곰
설마 의회가 도지사 짤릴걸 상정하고 예산 통과 안시키겠냐 하도 좃같은 사업이 많으니까 저러는거지
경기도지사는 공백이어도 잘 굴러갈거같은데
왠만해서는 벌금은 쭈욱 감
ㅅㅂ 그래도 완전 유죄 확정날때까지 행복회로는 안돌릴거임. 난 솔직히 지금 우리나라 사법부 못믿음.
그래도 경계할 거다곰. 사법부가 개짓 사례 때문에 못 믿는다곰
선고기일 미뤄진게 탄원서 때문도 있겠지만 위헌 심판 제청이 저번달에 받아들여져서 인용 여부 판단하고 있는 이유도 있을거야. 혹시 선고 후에 헌재로 넘어가면 재판부 입장에서는 괜히 부담스러우니까. 기각 나면 당장이라도 소환하고서 일주일 후에 선고 들어갈 걸.
경기도지사는 공백이어도 잘 굴러갈거같은데
설마 의회가 도지사 짤릴걸 상정하고 예산 통과 안시키겠냐 하도 좃같은 사업이 많으니까 저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