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내생각 처럼 동물도 느낄까 란 의문도 듬
조카땜시 찬밥 신세 받는 강아지 넘모 불쌍하다
조카 나오기전엔 집에서 제일 귀한대접 받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그냥 둘다 없음 못사는 사이임
어찌보면 짝사랑마냥 쫒아다니고 상대해주는거 같기도 하는데
막상 애기 없음 애기 어딨냐는식으로 자꾸 제스춰 보내는거같음
기저귀 가방 들추거나 하는식으로
막상 조카있음 찬밥되서 그렁그렁한눈으로 처다만 보는데
댕 불쌍함.....
근데 또 강아지놀아주면 조카가 질투함 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이 이게 개인지 사람인지 헷갈리게 구는데
좀더 귀여워해주고 싶은데
조카가 컴퓨터로 넷플키즈 틀어달라고 육탄돌격해서 어쩔수가 읍다.....
ㅊㅊㅊ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