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을 선택하면 최현호가 당선된다.
청주시 서원구가 뒤집어지고 있다
# 장면 1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인 이장섭후보라는 여론조사 설문문항이 들어간 여론조사만 돌면 게임 아웃일 것이다고 상상했을 것이다.
정확하게 2년전 2018년 지방선거 사전 여론조사에서 유행열 행정관이 노컷뉴스 여론조사 적합도 조사에서 39.4%를 기록해서 당시 돌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 이장섭선거팀에서 바라던 그대로 설문지 문항이 만들어졌는데 결과는 꼴찌다.
# 장면 2
케이에스오아이(KSOI), 뉴스토마토라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론조사업체와 인터넷 매체가 조사를 해서 신뢰성을 부여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2년전 여론조사도 조원씨앤아이 쿠키뉴스가 했다. 지명도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당시에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청주시장 선거에서 돌풍이 불었다. 내심 이런 결과가 나오길 바랬을 것이다.
# 장면 3
불쑥 이장섭 예비후보가 서원구 출마를 했을 때 만약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면 이장섭 예비후보의 압승을 예상하는 여론 주도층의 의견이 많았다.
"해보나 마나여. 이장섭 1등 오재세 2등 이광희 3등일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오재세 이광희 오차범위내 승리, 이장섭 오차범위를 벗어난 패배. 아마도 이장섭선거팀에서는 가장 뼈아픈 결과일 것이다.
다만 위로를 삼고 싶은 부분은 서원구 출마를 선언하고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정신승리를 주장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2년전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유행열 후보는 출마선언도 하지않은 청와대 행정관 신분이었다. 그런데도 유행열과 이장섭의 여론조사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 통계분석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 3년간 경제통계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페이스북 글 쓰기를 해왔다. 통계에 대해서 좀 공부 좀 했고 안다고 자부한다.
KOSI의 원데이타가 공계가 되었다, 설문 문항은 보면 편파적인 문항은 전혀 없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정상적인 여론조사 결과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재세와 이광희는 2.1% 포인트와 1.7% 포인트 각각 우세하게 나왔는데 이장섭은 6% 포인트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패배를 했다는 것인데 . . .
민주당 후보로 나서면 정서적으로 지지를 해야되는데 이장섭후보에 대해서만 지지율이 낮게 나왔는가 ?. 이 대목이 가장 이번 여론조사의 핵심인데 그것은.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 갑자기 불쑥 느닷없는 서원구 출마에 거부의사를 분명하게 하는 적극적인 반대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뼈 아픈 대목이다. 적극적인 반대층 6 - 9%를 어떻게 극복을 할 것인지가 이장섭후보팀에서는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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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참고만 하세요.
이시종계네 근데 오제세로도 겨우 이긴 곳인데 이장섭이 경쟁력을 잘 발휘할 것인가가 관건
게다가 오제세는 4선이라 경선에서도 뒤쳐저 있는 게 현실이라 볼 수 있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아니 이장섭이 밀린다고 오제세는 이 지역구에서 제일 센 민주당 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