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imf 당시 였음.
그때 무슨 일로 신사동에 갔다가 지하철 타러 지하도 내려가는 데
계단 중앙에 젊은 남자 2명이 서 있는 데 내가 지나가니까 1명이 고개를 까딱 하더라.
그러니까 다른 1명이 나 바로 뒤를 졸졸 따라오는 거임.
그래서 뭐지? 혹시? 싶어서 지하 상가 앞 매대에서 파는 물건 구경 하듯 잠깐 멈췄더니
그 남자도 안지나가고 기다리고 있는 거 발견..
소매치기 였던 거....
그래서 왜 절 따라오세요?! 그 자리에서 큰 소리로 물어보니까... 사인품 행사 인 지 보는 거라고 ...어버버 하더니 그냥 가버리더라;;;;;;
휴~~ 내가 어리숙 하게 생기고 순진해 보여도 말야~~ 남자는 안놓쳐!
젊은 남자는 특히 ....
얼굴부터 발끝까지 핫이슈~~!!!^^;;;ㅋㅋㅋㅋㅋ
결론:할배는 소싯적 돈 많아보이는 게이였다
결론:할배는 소싯적 돈 많아보이는 게이였다
삐익~~!!!시험 삼아 쉬워 보이는 남자 선택 했는 데 아뿔싸!!남자라서 눈에 띄었다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