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딸이 여기서 일해도 이따위로 할 것인가?”
“복지부에 숱하게 공문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해 복지부에서 병원 측에 새로 지원받은 예산을 기존 간호사 인건비로 충당하지 말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라고 지시를 해 놓고…”
“나는 박애주의자 아니다. 20년간 앵벌이 했다” “외상센터는 돈벌이 수단… 난 앵벌이”
이 교수는 아주대병원이 도덕적으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외상환자 받지 않아 ‘유령진료’도 했다”
“의료원장은 물론 병원장 등 모든 병원 고위층이 원무팀을 사주해 외상센터 교수들에게는 병실을 내주지 말라고 하는 상황이라 일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
“복지부나 병원에서 나만 조용히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서 센터장직을 내려놓고, 의대에서 의대생들을 가르치면서 조용히 살 것”
이 교수님이 이렇게 몰린데는
복지부랑 병원측이 원팀이란 인식 때문인 듯
직장도 당국도 원팀인데
자기 혼자 뭘 어떻게 하겠음?
저렇게 하는데도 버티신게 용한데
인식이 저런데
센터장 계속 맡으란 건
이국종 교수님에 대한 폭력이라 생각함
ㅇㅇ 이국종 교수님 느끼기엔 복지부도 똑같이 죶질한거임
저말대로면 경기도에 손을 벌릴게 아니라 주무부처인 복지부에 요청해야 했다 라고 했던 사람 바보되는 상황이군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몰렸네 일이고 뭐고 어떻게든 요양하는게 일단 최선이겠다
복지부장관이 나와서 감정의 골 드립치는데 사실 조사가 아니라 한개인과 단체의 감정싸움으로 치부하는거 자체가 미친 것 같음
기사 내용에 이렇게 있음 복지부가 겉으로는 이 교수와 병원 갈등을 중재하는 척하면서 병원 측과 연결돼 있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난 이 교수님의 판단이 옳다 그르다가 지금 이야기의 주제로 흘러가는게 옳은지 잘 모르겠음 그보다는 이국종 교수님이 느끼기에 아무것도 해결된건 없고 여전히 처지는 비참하다 이게 초점이 되어야지 잘 잘못 따지기보다 보건복지부가 미진한 부분 있으면 지금부터라도 나서야지...
그럼 어딜 건드려야함? 센터 지원비 주는 건 복지부 소관이고 그 돈 준거 제대로 운영하는거 감독은 복지부가 해야할 일인데 그거 제대로 안된다는 이야기도 하면 안된단거임?
왜 이국종 말만 듣고 판단하냐? 아주대 병원과 복지부 의견도 들어봐야 알수 있지. 자기가 엄청난 희생 한다고 떠들고 불만 불평이 그렇게 많으면 그만 해야지. 이번에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고 운영 하는걸 보면 알수 있겠지.
이국종 말만 듣고 판단한다고? 아닌데? 정부 지원 예산 받아서 인력 고용 제대로 안한 것은 사실이잖아? 그건 아주대 책임이지. 관리 감독 안한 건 어찌됐든 복지부 책임임.
궁금한게 복지부가 아주대 운영에 관여 할수 있어?
아래쪽에 댓글 달았음. 권한의 크기가 어디까지인지는 좀 더 찾아봐야 할 듯. 만약 법령상 권한이 충분치 않다면 복지부에게 물을 수 있는 책임의 크기는 작아지겠지.
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선 관여할수 있음.
얘는 진짜 의심간다 왜이러는걸까?
관여 할수는 있어도 강제력이 있을까? 기껏해봐야 (개선 해주세요~) 까지 아님? 나도 복지부가 어디까지 할수 있는지 몰라서 확답이라고 하기는 힘들겠다만
이국종만 나왔다면 지랄발광하네 쯧
닉값하는 컨셉인건가??
아주대측에서는 계속 공식답변을 회피하고 있으니 사태를 키우는거잖아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몰렸네 일이고 뭐고 어떻게든 요양하는게 일단 최선이겠다
더 이상 일 못하실 듯
저말대로면 경기도에 손을 벌릴게 아니라 주무부처인 복지부에 요청해야 했다 라고 했던 사람 바보되는 상황이군
ㅇㅇ 이국종 교수님 느끼기엔 복지부도 똑같이 죶질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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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12
기사 내용에 이렇게 있음 복지부가 겉으로는 이 교수와 병원 갈등을 중재하는 척하면서 병원 측과 연결돼 있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사실 복지부 전체가 그렇게 연결이 되어있단건 이교수님의 비약일 수 있겠지만 일이 해결되지 않는 입장에선 그렇게 느낄 개연성은 충분하다 봄
112912
상황 판단이 안될만큼 몰린거겠지 이재선씨도 박사모 손을 빌렸잖아 자기가 죽을 입장인데 다 나쁜놈 같을듯ㅠㅠ
112912
난 이 교수님의 판단이 옳다 그르다가 지금 이야기의 주제로 흘러가는게 옳은지 잘 모르겠음 그보다는 이국종 교수님이 느끼기에 아무것도 해결된건 없고 여전히 처지는 비참하다 이게 초점이 되어야지 잘 잘못 따지기보다 보건복지부가 미진한 부분 있으면 지금부터라도 나서야지...
112912
기자가 기자 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느끼기겐 이국종 교수님은 보건복지부에 대한 실망감이 있음
112912
내가 보기엔 복지부는 아주대랑 손잡았다기 보다는 그냥 하던대로 복지부 한 거야. 해결해준다면서 사실상 손떼고 방임한거지. 문제는 복지부의 업무행태가 수십년째 저러고 있다는 거.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함 걍 공무원이 공무원 한듯
우선 이국종 교수님은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해 보여 진실이 무언지도 중요하지만 외상센터와 응급 의료를 위해 지금까지 고생하고 노력하신 분이 이런식으로 소모되고 산화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ㅠㅠ 그냥 요양하시고 푹 쉬는게 질려버린 모양
이국종 교수님이 말하는 도움 요청이라는게 먼지 모르겠다. 아주대에 복지부가 아주대 운영에 관여할 권리가 있는지도 모르겠어... 법이 잘못된걸까? 제도가 잘못된걸까? 그 부분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18년 1월 중순에 외상센터 관련 국민청원에 답변할 때 보면, 권역외상센터 관리 감독 체계가 미비함을 인정하며 이를 개선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음. 권한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몰라도 권한이 없다고 할순 없겠지.
난 이 주제로 인해 제일 걱정이 되는게 이 문제에 보건복지부가 책임이 없다 이렇게 흘러가는 거 이건 내가 이야기하고싶은게 아님 당사자가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렇게 몰려 모든걸 내려놓는 상황인데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는 복지부가 움직일 여론을 만드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센터 지정한 이상 관리 감독 의무가 있지.
그니까 그 관리감독의무가 어디까지냐는게 문제라는거. 1.외상센터관련 법을 어겼느냐 2아니면 법을 어기지 않는선에서 병원장 재량으로 이사태가 발생했느냐 3. 외상센타와는 관련없지만 다른법을 어겼느냐 이걸 먼저 따지는게 선후라는거지. 대충 너 무슨무슨의무 있어 하고 다 니책임이네? 가아니라. 1번케이스라면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을수있지만 2.3.번이라면 복지부가 직접적으로 할수있는게 없지.
뭐 양측 다 이야길 들어봐야겠지만 장관바꾼다고 산하 공무원까지 다 바뀌는 것도 아니니 뭐... 최전선에서 한참 고생하던 현장의 목소리면 조사는 해봐야지
복지부까지 건드리는거 보면 난 점점 뭔가 아닌거 같다 싶은데
그럼 어딜 건드려야함? 센터 지원비 주는 건 복지부 소관이고 그 돈 준거 제대로 운영하는거 감독은 복지부가 해야할 일인데 그거 제대로 안된다는 이야기도 하면 안된단거임?
복지부의 관리감독이 너무 허술해서 실망했거나 심리적으로 핀치에 몰려서 하는 말일 수도 있으니 좀 더 판단 근거 나올 때까지는 둘리배 만지는 게 낫다고 생각함.
뒷배가 복지부 라는말은 좀 심한거 아닌가? 난 너무 이국종 말만 듣는것도 아니라고 봄
뒷배가 복지부라는 말을 믿는 사람은 여기 거의 없지 않나? 작성자도 이국종이 심리적으로 그렇게 몰렸을 수도 있겠다는 점을 지적한 것 뿐 이국종의 뒷배 발언을 신뢰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복지부장관이 나와서 감정의 골 드립치는데 사실 조사가 아니라 한개인과 단체의 감정싸움으로 치부하는거 자체가 미친 것 같음
이건 양쪽말 들어봐야지
늘공은 믿지마라
환장하겠네. 이거 보건복지부 책임이 진짜 있다면 문재인케어도 흔들림. 아니 진짜 다시 원점검토해야할지도.
이런 사안은 양쪽이야기 다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봄. 아니 그냥 관심 안가지는게 승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