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해서 지금 있는 것들은 모두 잘못됨 다 뜯어고쳐야 됨
이렇게 추상적으로 말하는 것 자체에 회의적이더라고
왜냐하면 그렇게 쉬웠고, 그렇게 잘못됐으면, 안할리가 없거든
물론 부가 집중되는거나 부동산이거나 명백히 잘못된 것이지
하지만 모든게 바뀌면 잘된다...라는 것은 진짜 회의적임
왜냐하면 기존에 있는 것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엄청 복잡하고
안하는 이유가 있거든.
쉽게 말해서 이 금속이 좋은데 왜 안 써요? 라고 하면
단가가 비싸서임
솔직히 성의없는 대답처럼 느껴지잖아?
근데 저렇게 말할 수밖에 없음.
단가가 비쌈.
단가가 비싸면 당연히 돈도 많이 나가고
돈이 많이 나간 것에 비해서 효과가 크게 없으면
망한 정책임.
나름 바꿔보려고 하지만
현재에서 천천히 개정해야지
다 바꾼다는 개혁이라는 것은 현실을 너무 배제한거 같음.
개혁가가 그렇게 좋아하는 실무진 레벨에서보면
다 바꾼다는건 결국 효율을 더 억제할 수 있음.
왜냐고?
결과가 나온적이 없거든.
결과를 예측 못하면 거기에서 발생되는 문제도 다시 짜야 되고
그 짜야되는 시간동안 노동력 낭비라는거지
좋은 글이야. 학교 다닐 때 교수님이 가장 이상적인 법률은 더 이상 기울 곳이 없는 패치볼이라고 하셨는데ㅋㅋㅋ
좋은 글이야. 학교 다닐 때 교수님이 가장 이상적인 법률은 더 이상 기울 곳이 없는 패치볼이라고 하셨는데ㅋㅋㅋ
그런데 환경은 계속 변하고 변한 환경에선 효용보다 문제가 더 많게 되는 순간이 오고야 말지.
이상만 이야기 하는 것들은 지금을 단지 나쁜 것으로만 보니까. 바꾼다면 지금의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바꿔야할지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거는 하나도 생각 안하더라. 이상이라는 것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고. 대충봐도 문제점이 한두개가 아닌데. 마치 진리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