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25529
◇ 정관용>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국면이다 이런 진단들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대한병원협회 비상대응본부 실무단장이시고 경기도 고양시 선별진료소 가운데 한 곳입니다. 확진 환자 3명을 이미 치료해서 퇴원시킨 병원이죠.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을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왕준> 아니면 본인의 증상에 있어서 증상을 호소해서 다시 검사를 해 봐야 되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이미 지금 지역사회 감염이 종로구를 중심으로 이미 서울에서도 이미 시작이 됐고. 대구지역에도 됐고 그다음에 다른 지역에서는 어떻게 시작이 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문제가 조만간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 상당히 2라운드에 굉장히 큰 대유행 감염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저는 좀 우리 국민들이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았으면 하는데. 다행히 저희가 볼 때는 일본이나 싱가포르보다 지역 감염이 한 2주 정도 늦은 겁니다.
◇ 정관용> 늦었죠.
◆ 이왕준> 그건 어느 정도 우리가 상당히 초기대응이 잘 됐기 때문에 이 2주 정도의 시간을 벌었다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는 거예요. 나중에 전체적으로 이게 끝나게 됐을 때도 훨씬 우리가 지금부터 더 큰 실수를 하거나 또 그러지 않는다면 싱가포르나 일본보다 좋은 결론을 맺을 수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싱가포르나 일본은 우리보다 좀 더 일찍 지역 감염의 징조를 보였는데 그러나 우리만큼 한꺼번에 확 늘어나지는 또 않았단 말이에요.
◆ 이왕준> 일본도 봐야죠.
◇ 정관용> 앞으로 봐야 된다?
◆ 이왕준> 마찬가지로 이렇게 굉장히 전파력이 큰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예외없이 다 비슷한 과정을 겪게 되는데. 그 시기가 어떻게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2주의 시간을 벌었다는 건 그 사이에 저희는 진단키트도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환자들 거의 20여 명을 치료하면서 그거에 대한 치료경험과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토콜과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병원들도 그 사이에 많이 준비가 됐고. 여러 가지 장비들이 많이 확충이 됐기 때문에.
◇ 정관용> 그러면 당분간은 급속하게 확산될 수밖에 없다. 기정사실화하자. 어느 정도까지. 과거 신종플루 때까지?
◆ 이왕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고요.
많이들 보면 신촌■ 사태를 차분하게 넘길수 있을듯
봉쇄는... 우리나라 특성상 국경봉쇄도 힘든 판국에...
빨리빨리 문화가 백신도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다.
봉쇄는... 우리나라 특성상 국경봉쇄도 힘든 판국에...
사람이 갈려나가는게 문제인거지
빨리빨리 문화가 백신도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다.
기레기들이 어마어마하게 공포감을 조장했는데..지금 정도의 지역감염 속도라면 어쩌면 고마워해야할 판인가..다만 신촌■들은 안죽으니까(?) 그 공포를 안받아들여서 이 지경까지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