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이 가동된다는 건 이제 행정부 전 부처가 코로나 박멸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행정력을 집중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거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 숙주인 신첮지를 국가 존망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총리주도 중대본의 지휘하에 그 절멸을 위해서 모든 조치가 취해질거다.
어떻게 보면 정말로 당연한 조치이고, 지금까지 경계 단계에 두었다는 게 오히려 다행인 부분이다. 이미 감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이었으면 정부 부처 체계나 인원이 한계점 (우리 업계 사람들 말로는 공세종말점)에 도달해서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능했을 거거든.
지금까지 행정력을 아껴둔 건 신첮지같은 돌발 변수를 염두에 둔 전략적 예비라는 말이 되는거고, 코로나와의 방역 전쟁에서 문프 청와대가 발휘한 전략적 안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북유게이들도 손 원래보다 10초간 더 씻고, 적절히 마스크도 비축해둬서 장기전에 준비하자... 화이팅이다.
*뱀발 1: 아, 그리고 이건 칭찬받아 마땅한 조치인데 언창들은 뭐 뒷북 이지랄하겠지 ㅋㅋㅋㅋㅋㅋ
* 뱀발 2: 빨리 잡아주세여 ㅠㅠ 2주뒤에 부산 출장임...
전략적 예비라는 말 못알아 처먹냐?
늦은건 늦은거라고 본다... 앞으로 잘 끝나기만 바랄뿐
전략적 예비라는 말 못알아 처먹냐?
난 휴대폰도 약국에서 사온 소독용 에탄올로 박박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