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가 봐도 확실한 근거를 들어가지고 정부가 늑장 대처를 하거나 잘못 대처해가지고 이런 일이 생겨서 정부를 까는 거면 그나마 이해라도 해. 근데 뭐만 하면 모든 일을 다 정부가 잘못한 것처럼 몰고 그 탓으로 돌리면서 대통령과 정부를 까는 놈들은 정말 내가 같은 인간으로 상대해주기가 싫더라. 그냥 사람으로도 안 보이더라고.
펨코건 엠팍이건 피지랄이건 정말 저런 애들을 길바닥에 널린 돌처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나는 농담 하나도 안 보태고 쟤네들을 전혀 사람으로 안 보거든. 왜냐하면 걔네들은 "원래 정부라는 것은 책임 지는 존재이고 대통령을 잘못하면 까여야 마땅한 존재다." 이런 논리를 내세우고 이게 걔네들 삶의 신조이기 때문에.
걔네들은 우리같은 사람들 보고 정치병 환자라고 하고 싶겠지만 정작 중증의 정신병 환자들은 걔네들이거든.
진짜 저렇게 많다고? 믿기지가 않는데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정부 지지자가 아니란 소리야? 넷상만 보면 지지율 20%는 나올거 같은데.. 현실은 아니니까 나는 걍 방구석여포들이라고 무시했지.. 일단 내주위에는 10에 8할이 정부에 우호적이던데 참.. 충격적이네
온라인 넷상에서의 여론과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여론이 다른 경우가 많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저런 케이스들이 많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