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사태때 원인 바이러스는 SARS-CoV였음.
즉, 사스의 변종 같은 놈이란 것.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 결국 메르스랑 사스, 이번 COVID-19 모두 같은 코로나바이러스과로 분류되는 같은 바이러스라고 함.
코로나바이러스는 원래 동물을 공격하는 바이러스인데 때때로 변종을 일으켜서 지금처럼 대량 감염사태를 만드는 것임.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모체로 하는 감염증은 특정 기간 동안만 유행하다가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음.
사스는 백신 임상 단계에서 사라졌고, 메르스는 간혹 중동에서 아직 발병하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유행하지는 않고 있음.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인데 왜 메르스는 치사율이 40%고 사스는 10%, 이번 COVID-19는 0.2% 대이냐?
그건 아마도 감염 진단 기법의 향상과 국가의 대응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보임.
즉, 메르스 사태 때는 대부분의 환자는 자기가 메르스 걸린 줄도 몰랐을 거라는 얘기임....ㅎㅎㅎ
(사스도 비슷한 맥락)
백신 개발이 빨리 진행되고 있는 이유도 예전 사스때랑 바이러스가 유사하기 때문인 것.
메르스 치사율이 40%인게 유머라서 유머탭.
메르스는 그래서 실패한 코로나 변종이라는 말이 많지 숙주를 너무 빨리 죽여버려서 많이 퍼지질 못해서
메르스는 그래서 실패한 코로나 변종이라는 말이 많지 숙주를 너무 빨리 죽여버려서 많이 퍼지질 못해서
치사율 자체가 과장되었다는 얘기가 많아 ㅎㅎ
과장되었다는거 감안해도 2배 정도 뻥튀기한거 같던데 20퍼 치사율도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에선 장난아닌거잖아
완치자는 진단을 못하고 넘어간 경우가 많아서 통계가 이상하게 되었다는게 내 의견임. 애초에 메르스 감염 확진자가 50대 이상이 많아. 젊은 사람들은 모르고 넘어갔을 거란거지...
대신 이번 코로나는 감염 확산속도가 너무 빨라서 감염자수가 많으니 확율상으로 치사율은 낮아도 수치상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게 문제..
치사율이 낮다고 해도 언론에서는 사망자수만 가지고 얘기하니 공포를 가중시킴..
메르스는 발병 근원지가 중동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이상하게 대유행해서 학계에서도 관심 가졌었는데,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중동만 안가면 된다고 호들갑 자제하라는 분위기였고, 사스는 반대로 진짜 잘 막았었는데 언론은 김치드립이나 쳤고 ㅋㅋㅋ
자지형 글에 크게 힐링받고 간다. 제발 이 글처럼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