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작년에 조 바이든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이 여러 명 나왔었지.
당시 언론은 그다지 관심을 주지 않았고.
(알다시피 미국의 주류 언론은 하비 와인스타인이나 제프리 엡스타인같은 페도 연쇄성폭행범들의 범죄행위도 수년간 묵인해온 바 있음).
근데 이번에는 일종의 성폭행(se.xual assault)을 암시하는 내용의 미투가 터짐.
지난 25일, 타라 리드(Tara Reade)라는 여성이 한 팟캐스트에 출연,
바이든이 상원의원이었던 1993년 있었던 일을 상세히 묘사함.
이에 따르면, 바이든은 리드를 갑자기 벽에 밀어붙이고 치마에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으로 그녀를 범했다(penetrating her with his fingers)"고 함.
이 여성은 그때 당시 바이든의 보좌관이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정치계에서의 일을 관두고 오랫동안 조용한 삶을 살아왔음.
그럼 이 여성은 왜 거대언론사가 아니라 팟캐에 출연하게 됐을까?
https://theintercept.com/2020/03/24/joe-biden-metoo-times-up/
타라 리드는 이미 꽤 오랫동안(작년 4월 경부터) 자신이 겪은 일을 증언하고자 여러 군데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밝혀짐.
헐리웃에 존재하는 가장 힘있는 미투 단체인 'Time's Up'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 조직은
'비영리단체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
'조 바이든은 대선후보이며 이 미투는 정치적인 활동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리드의 요청을 거부.
하지만 이는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남성들이 을의 지위에 놓인 여성들을 마음껏 희롱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는
'Time's Up'의 모토와 어긋나는 것
-권력가진 남성을 처벌해야 하는데, 대통령 후보는 안된다?
그럼 2016년 대선 직전에 터진 트럼프 미투는 무엇?
대선 당일날까지 그 여성들의 증언을 대서특필했던 언론은?
굳이 따지고보자면, 트럼프는 '여성의 성기를 잡는다(grab 'em by the pussy)'라는 음담패설을 한 녹취록이 터졌던 반면에,
타라 리드의 증언에 따르면 바이든은 실제 그 행동을 한 것이 됨.
참고로, 이 여성의 미투 증언을 최초로 발굴해낸 Ryan Grim이라는 탐사보도 기자는 트럼프가 지명한 대법원 판사 후보였던 캐버노에 관한 미투 증언도 처음 보도한 사람임.
이 기자가 캐버노 미투 증언을 처음 보도했을 때 미국의 주류 언론은 그 스토리를 곧바로 주워먹었고, 한 몇 주간은 계속 트럼프를 공격하는 데 써먹었지.
근데 똑같은 기자가(공신력을 갖춘 사람이) 바이든에 관한 미투를 터뜨리니까 주류 언론은 이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고 뭉개는 중.
그래서 결국 리드는 팟캐에 직접 출연해 육성 증언을 내놓게된 것.
더 큰 문제는,
바이든 캠프에서 작년부터 'SKDKnickerbocker'라는 워싱턴의 대형 컨설팅 펌을 통해 'Time's Up'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정황증거가 나오고 있다는 점.
https://abc14news.com/2020/03/27/bidens-campaign-paid-806k-to-pr-firm-tied-to-new-metoo-allegation/
FEC 명세서에 따르면,
바이든 캠프는 작년부터 수개월간 수차례에 걸쳐 최소 80만 6천 달러에 달하는 돈을 'SKDKnickerbocker'라는 대형 컨설팅 회사에 제공했는데,
이 회사 소속 컨설턴트이자 'Time's Up' 단체의 설립자 중 한명으로서 'Time's Up'의 재정을 책임지고있는 인물인 힐러리 로젠(Hilary Rosen)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음.
힐러리 로젠은 오바마 행정부와 연이 깊은 인물.
그리고 이 컨설팅 회사 공동국장 중 한 명인 아니타 던(Anita Dunn)은 바이든 선대본부장(campaign manager)임.
한마디로,
바이든은 미투 단체의 재정을 책임지는 인물의 컨설팅 펌에 자금을 댐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거임.
40년 넘게 워싱턴 정계에 있으면서 그러모은 돈과 연줄을 통해 미투 피해자의 증언을 입막고있는 것.
미국 민주당 꼬라지가 유머라서 유머탭
+) 아니타 던(Anita Dunn)은 그냥 보좌관이 아니라 바이든 선대본부장임. 잘못 적어서 수정함
바이든 새끼, 코로나 걸렸는지 기침해대던데 기소도 못 되고 병사하려나?
근데 주류언론에서 보도를 전혀 안하고 있음. 아마 그냥 이렇게 뭉개고 넘어갈걸? 하비 와인스타인 연쇄성폭행 행적도 헐리웃이랑 미국 방송계에서는 오랫동안 공공연한 사실이었어(와인스타인은 대타로 CNN 앵커까지 뛴 적 있음). 힐러리 클린턴 측에서는 와인스타인 스토리 최초 폭로한 언론인(Ronan Farrow) 상대로 협박까지 했었음. 물론 폭스도 내부에서 성희롱 진짜 심각했는데, 헐리웃이 위선적인 거는 폭스 내부 성희롱에 관해서는 영화까지 만들었으면서('Bombshell') 지들 진영에서 이런 거 터지면 뒤로 돈받아먹고 뭉갠다는 거임.
미국 민주당은 뼈속까지 썩었네. 권력과 언론, 자본에 완전 침투해서 한몸이 되었구먼...
이거 사실이면 크네.
헐리웃하니 이거 생각난다
다르게 생각하면 저런 카르텔같은 언론유착덕에 샌더스조차 물먹고 나가리되는 판이라 하지않을까양
만약 사실이라면 진짜 어마어마하겠는데 공론화 제대로 되긴 하려나
바이든 새끼, 코로나 걸렸는지 기침해대던데 기소도 못 되고 병사하려나?
이거 사실이면 크네.
근데 주류언론에서 보도를 전혀 안하고 있음. 아마 그냥 이렇게 뭉개고 넘어갈걸? 하비 와인스타인 연쇄성폭행 행적도 헐리웃이랑 미국 방송계에서는 오랫동안 공공연한 사실이었어(와인스타인은 대타로 CNN 앵커까지 뛴 적 있음). 힐러리 클린턴 측에서는 와인스타인 스토리 최초 폭로한 언론인(Ronan Farrow) 상대로 협박까지 했었음. 물론 폭스도 내부에서 성희롱 진짜 심각했는데, 헐리웃이 위선적인 거는 폭스 내부 성희롱에 관해서는 영화까지 만들었으면서('Bombshell') 지들 진영에서 이런 거 터지면 뒤로 돈받아먹고 뭉갠다는 거임.
현재 민주당이 여론으로 우세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여름부터 트럼프랑 레이스 시작되면 사건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 트럼프의 악재는 다 노출되었지만 바이든의 악재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
이번 대선은 그냥 예측같은 거 다 관둬야겠음. 일단 미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감이 안잡힘. 전시 대통령이라는 게 잘 먹히는 마케팅이긴 한데, 플로리다 같은데 보면 쌔- 하거든. 플로리다 파란색되면 재선은 물건너가는 거라...
만약 사실이라면 진짜 어마어마하겠는데 공론화 제대로 되긴 하려나
미국 민주당은 뭘해도 안되네
도덕적으로도 트럼프가 우월하네
아니. 트럼프도 성폭행건이 좀 많지. 단지 지지자들은 그딴거 신경도 안씀. 오히려 그런 마초적인 면을 좋아하는 판인데 무슨 -_-
바이든이랑 트럼프는 성추행 관련해서는 그냥 서로 안 건드릴걸? 둘다 노답이라ㅋㅋㅋ
미국 민주당은 뼈속까지 썩었네. 권력과 언론, 자본에 완전 침투해서 한몸이 되었구먼...
헐리웃하니 이거 생각난다
이건 경선에서 저딴놈을 못이기는 샌더스가 잘못했다 ㅡㅡ
이제 후보 못 바꿔 ? 후보 등록 한거야 ?
LoVEMeDo
다르게 생각하면 저런 카르텔같은 언론유착덕에 샌더스조차 물먹고 나가리되는 판이라 하지않을까양
ㅋㅋ 야이... 그렇게 따지면 박근혜의 ㅄ짓은 그때 못이긴 이니탓이다 이런 말이잖어
미투는 모르겠음... 어느순간부터 실질적으로 여성을 돕는다기 보다는 그냥 정치 도구화가 돼가고 있음..
저 'Time's Up'이라는 단체가 딱 그 케이스지. 유력 정치인들 측근세력이 선거자금 유용해서 허울만 좋은 '미투 단체'에 영향력 행사하고 언론이 미투를 선별적으로 보도하게끔 하는 거. 힐러리 로젠이라는 인물은 실제로 오랫동안 CNN에서 일하기도 했음.
르윈스키는 돈 많이 벌었던데..
ㄷㄷㄷㄷ
테란 사기맵이네 ㅋㅋㅋㅋㅋ 트럼프 꽁으로 재선 개꿀 ㅋㅋㅋ
조ㅈ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