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물가는 오르는데 정작 내가 가진 돈은 오르지 않으니
은행에 맡겨놓으면 가만히 앉아서 돈을 잃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이 맞는 말인거 같아서 여윳돈 생기면 언젠가 주식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런 돈이 좀 생겼습니다.
혹시나 해서 모의투자로 연습 해봤지만 주식에 재능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주가는 우상향한다는 전제하에 추세매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산 분배도 확실하게 해서 리스크 줄이고 변동성 줄이고 해서 나온게 위 그래프입니다.
리먼때 같은 급락, 긴 보합도 반영됐습니다.(2007.07부터 시작)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잘 안나오는게 있습니다.
위 그래프가 총 4개인데
각각 급등주가 있냐 없냐, 코스피 하락시 개별 종목을 사느냐 마느냐,
이렇게 두가지 변인으로 총 4가지 경우가 생겼습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가 코스피 하락 리스크를 감당했지만
제 포트폴리오에 급등주가 없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초기 자금 기준 16%정도 손해, 최종 자산 기준 8% 손해라
8%를 걸고 100%(50%)를 노리는게 괜찮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동시에 그런 도박을 하지 않고자 철저한 시스템 하에 추세매매를 하고자 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겠습니까
물론 과거의 차트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는건 불가능한게 맞지만
주가는 결국 우상향 한다는 믿음 하에 허리에 사서 팔꿈치에 팔기로 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걸 알면 내가 해먹었지...
그걸 알면 내가 해먹었지...
난 주식 안하지만 그래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음 주변에 억대 날린 사람도 있고... 왠만하면 안하는거 추천 친구중엔 정말 재미도 잘보고 몇몇 주식카페등에서도 알아주고 좀 모시는 것 같던 애도 있는데 손절하더라 그리고 하나더 구글가서 곰치좌 한번 검색해봐
단타 안치고 한달에 한번 리밸런싱, 달러+채권으로 헷지해서 잃어도 반토막까지만 나게 했습니다.
자신있다면 하는거지 뭐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제가 뭘 살지 말지 팔지 말지 전부 시스템적으로 계산해서 그거대로만 사고 팔고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걸 물어보는 거 부터 주식을 안해야 된다고 생각함. 한국 주식이 우상향 한다고? 미국 주식이나 우상향 하다가 이번에 버블이 코로나 맞고 터지면서 폭락 쎄게 맞긴 했는데 08년 리먼 사태 탈출 이후부터 2010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우상향 했지만 한국 코스피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때 한번 2500서 뚫고는 꾸준히 박스권임 오죽하면 박스피 소리를 할까. 이런 기초적인 분석도 안되는데 주식 분석은 언제 할것이고 그게 정확할것이라는 보장도 안될거 같다.
투자대상은 코스피 말고도 나스닥 차이나항셍지수 일본토픽스도 있어서 코스피만 따라가지 않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