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본이랑 뭐 이것저것 받을 것이 있어서 월차쓰고 마눌님이랑 동사무소 감.
아침부터 소리빽빽 지르고 있는 놈 봄.
별로 관심없어서 안듣고 싶은데 소리지르는 탓에 안들을수가 없었음.
자기 어머니가 기초생활 수급자래.
그런데 자기가 같이 살고 있대.
근데 자긴 뉴스에 나온 긴급생계지원을 받고 싶대.
근데 지금 당장 받고 싶대.
공뭔이... 가구별로 지원되는 거고
기초생활수급자는 4월말에 기존에 지급되는 것 보다 더 지급될거라고 설명
(이건 내용을 잘모르겠다. 대충 그렇게 알아듣긴 했는데)
근데 이쉑... 주장하는 바가...
어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이지 내가 수급자냐.
나도 국민인데 긴급생계지원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지금 당장 힘든데 언제 주는거냐. 난빨리 받아야되겠다.
이거 녹음기처럼 한시간내내 떠들다가...
힘든지 좀있다 다시오겠다 하더라.
뭐지... 븅신인가?
그런애들 있어 갑질하고 싶어서 관공서 찾아오는 애들
그래서 극한직업중에 사회복지사가 들어감
구청이나 주민센터 복지과 보면 별의별사람 찾아오더라
ㅇㅇ 븅신임 ㅇㅇ
경찰불러야함 ㅡㅡ
ㅇㅇ 븅신 맞음. 진짜루
원래 동사무소가 극한직업이여
그런애들 있어 갑질하고 싶어서 관공서 찾아오는 애들
ㅇㅇ 븅신임 ㅇㅇ
구청이나 주민센터 복지과 보면 별의별사람 찾아오더라
ㅇㅇ 븅신 맞음. 진짜루
그래서 극한직업중에 사회복지사가 들어감
경찰불러야함 ㅡㅡ
원래 동사무소가 극한직업이여
좀있슴 술마시고 다시옴
지금 거긴 전화 엄청 올걸? 상위 30%빼면 전부 지원이라 중산층도 일단 받거든.... 뉴스에서인가는 내일부터라고해서 저런 문의 엄청 많을거야.
싶대
ㅇㅇ. 닉에 어울림 감사...ㅋㅋㅋ
못배우고 무식해서, 과정이란것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지.
지 엄마 수급비도 지가 쓰고 아마 등골빼처먹겠지. 멀쩡한 자식이면 엄마가 기초수급자가 될 수도 없고, 기초수급자 엄마한테 들러붙어 등골빼먹고 있겠지. 동사무소에서 그따위면 노모한텐 어떻게 대할지...안봐도 비됴
ㅁㅊㄴ들이많네
AI가 적용되면 저기에 먼저 적용해야함 앵무새한테는 앵무새로 답변 ㅋ
일선 주민센터 대민 담당직이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이유. 그중에서도 사회복지 담당 직원은 극오브더극.. 우울증과 치밀어 오르는 화에 시달리기 일수지. 저게 주민센터 일상이야.
그 공무원들 월급에 한푼도 보태주는것도 없는 것들이 어따대고 갑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