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송대 강의 함 봤는데 괜찮더라.

[라이너스의 탐욕]

아는 친구 영문학과 편입해서 듣는데 함 찾아가서 온라인강의 같이 들어봄.

안경 쓴 아재 교수가 사회학 자료 뭉텅이로 들고와서 거진 두시간동안 강의를 하는데 내용 자체가 많이 어렵기도 하고(내가 본건 토플수준 이상였음)

근데 그 양반은 열정이 많은건지 엄청 열강의 하더라고.

시바 이거 페이지로 따지면 한 50페이지는 훅 넘어갈 것 같은데 이게 한 강의의 중간고사 범위정도 된다 함.

내 기억으론 일요일에 직접 학교 나가서 본다고 들었음. 

컬리큘럼 여러개 찾아보니 바이런 같은 고전 시나 문학도 빡시게 배울 수 있으니

적당한 돈으로 토익토플 같은 시험용 공부 말고 저런거 함 배워보고 싶음 투자해도 괜찮다 싶음. 고전 시나 문학 가르치는 학원은 거의 없다시피하니 뭐.

[Emoji]

우리의 친구 스파크노트

[루리웹-0711196388]

본인하기나름

[님은 못머거요ㅎ]

오 나도해볼까

[라이너스의 탐욕]

직장 다니면서 하는거면 몸 관리하면서 하셈 ㅋㅋㅋㅋㅋ
난 야간편입해서 다녔는데 밤에 공부하니 목 디스크 초기 와서 치료 받았었고,
내 친군 저렇게 듣다가 한번 기절 했었음. 벌써 2년 전인데 그래도 둘 다 풀장학금 받고 했으니 후회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