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교육부가 사고쳤어. 수습은 했는데.
난 유은혜 장관이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이번에도 너무 생각이 없어보이고.
그때도 이번에도 또 청와대가 수습하겠지. 젠장.
문프 이빨 더 나갈 것도 없다.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온라인 수업 이슈를 보며 더 놀랐던 건,
아이들은 인터넷, 컴터로 벼라별걸 다 하는데,
선생이나 교수는 너무 모른단 거야.
온라인 강의에 난색을 표하는 건 기본이고,
애들이 어디서 어떻게 놀며,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
요즘은 다 인터넷인데, 그걸 너무 모르고 알고싶어하지도 않는 느낌이고.
자꾸 컴터가 한 대고, 없는 가정도 있고 그러던데...
핸폰 다 있잖아.
유튜브가 컴터에서만 보이고 핸폰에선 안보여?
인터랙티브 수업이 안돼서?
교실에선 그런가?
묘하게 까려는 인간들도 보이고.
자기 게으름을 정부비판으로 돌리려는 사람들도 짜증나고
유은혜의 무능-청와대에 민폐-도 짜증나고.
아니, 애들 한두달 좀 놀리면 안되냐?
부모 직장에 나가도 그냥 혼자 놀고 공부하라고 하면 안돼?
뭐 맨날 다 철통같이 붙어서 관리하고 해야만 직성이 풀리냐고.
내가 문젠지, 사회가 문젠지, 일베가 문젠지...
이젠 잘 모르겠다.
Анастасия
정말 순수한 질문인데, 폰 요즘 싸구려도 다 보이잖아? 그마저 없는 아이들에 대한 배려도 없고, 너무 광만 내는 정책이라.... 너무 성급하고 이상한 정책이라, 유은혜 깐거. 컴, 폰 없는 아이들도 고려 않고, 교육자들 실력도 고려 않고, 너무 자기 광내려는, 마치 세계에서 문프 칭찬하니 자신도 묻어가려는? 느낌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