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교회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계가 전염병 앞에서 교회와 신앙의 속절없음을 깨닫고 인간 중심의 문화와 학문이 발달하게 되었다는 분석인데,
코로나 사태도 그러지 않을까 싶음. 지금 이 시점에서 예측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뇌피셜을 질러보자면, 아마도 "자본"이라는 것에 대한 회의가 아닐까?
오래도록 사업화와 효율만을 우선시 해서 인간을 회사와 사회의 부품으로 간주해 온 행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첨단 기술을 위해 인간을 갈아넣은 과거의 모습과 달리 인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총동원하는, 즉 K-방역과 같이 전산화와 IT를 동원한 의학 및 생명공학이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대충 써놓고 보니 4차산업혁명 (바이오) 하고 궤를 같이 하는데, 아무래도 전세계적 전염병이 그 과정을 가속화 한다고 예측하면 크게 무리는 아니겠지.
너무 장미빛으로만 본게 아닐까 난 이 시기가 지나고 난뒤 강력한 통제사회가 나타나지 않을까하는데
세계적인 중국 따가 시작될려나? 아니면 내수로 먹고 살아남아 계속해서 지금의 지휘를 누릴려나?? 압박이 심해지다가 전쟁나는 것만 아니면 좋겠는데
일단 리만, 대공황급은 되니까 어느식으로든 변곡점 취급은 받을듯.
바이러스 종식 후 그 어떤 좋은 시스템이 나와도 차후 바이러스 창궐시 각국의 지도자에 따라 또 개판이 된다에 한 표 ㅠㅠ
강력한 수준까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여론조사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 한국처럼 유사시 적정선의 개인의 통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 독일 언론 말대로 개인의 인권 자유 드립치던 유럽국가들이 지금 도시 또는 국가 봉쇄 통제 조치 들어간게 더 아이러니 하다고 할 정도로 까기도 했고.
우리가 같은 글 읽은 거 맞음?
자국민 보호로 유턴하다가 전쟁 나는건 아닐까 싶다;;;
일단 리만, 대공황급은 되니까 어느식으로든 변곡점 취급은 받을듯.
리만급은 그냥 넘음.
바이러스 종식 후 그 어떤 좋은 시스템이 나와도 차후 바이러스 창궐시 각국의 지도자에 따라 또 개판이 된다에 한 표 ㅠㅠ
세계적인 중국 따가 시작될려나? 아니면 내수로 먹고 살아남아 계속해서 지금의 지휘를 누릴려나?? 압박이 심해지다가 전쟁나는 것만 아니면 좋겠는데
너무 장미빛으로만 본게 아닐까 난 이 시기가 지나고 난뒤 강력한 통제사회가 나타나지 않을까하는데
한국식 전산화나 주민등록을 로컬라이징 해서 빅브라더화? 아베쟝이라면 쌉가능
솔캠
강력한 수준까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여론조사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 한국처럼 유사시 적정선의 개인의 통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 독일 언론 말대로 개인의 인권 자유 드립치던 유럽국가들이 지금 도시 또는 국가 봉쇄 통제 조치 들어간게 더 아이러니 하다고 할 정도로 까기도 했고.
자국민 보호로 유턴하다가 전쟁 나는건 아닐까 싶다;;;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이나 돈이 최고임. 종교가 나를 못지켜주면 다른걸 믿는거임. 중국이 그 멍멍이 짓을 해왔어요 맨날 착한척 다하던 유럽이 왜 암것도 안했겠음. 다 돈 때문이지. 그리고 생명공학은 코로나 때문 아니더라도 미래 산업이었음. 그걸 무슨 인류를 위해, 큰 선을 위해 한다? 돈 안되면 안함.
eeheehee
우리가 같은 글 읽은 거 맞음?
자본에 대한 회의와 기술이 자본 중심 보다는 인간 중심으로 넘어간다는 말을 하길래 하는 말임. 내 요지는 그 인간 중심도 다 그게 돈이 되니까 하는거고 자본에 대한 회의? 돈 싫어하는 놈은 한놈도 없다는 거고.
흑사병으로 인류가 종교를 폐기하는 상황은 온적 없음. 오히려 그 반대였지. 시궁창인 현실에서 종교는 오히려 활개쳤음. 자본도 마찮가지. 시궁창인 현실에서 금전만능주의는 오히려 활개칠걸... 뭐하나 믿고 비빌게 없는 아포칼립스에서 신도 안믿고, 돈도 못믿는 사태는 있을 수 없음. 반대로 강화되면 강화되지
??? 아무리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고 해도 흑사병이 기독교에 대한 불신을 야기했다는 건 보편적인 상식 아님? 흑사병을 계기로 신학에서 인문학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종교개혁의 계기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는거잖아. 뭐 아니라면 할 말 없지만 어이도 없다 ㅋ
흑사병 이후로 나온게 인본주의 그리고 강화된 르네상스
긍정적으로 본다면 공공의료와 같이 국가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깨닳는 계기가 좀 되었으면 좋겠는데...
내각제에 대한 회의도 있을 듯. 일본만 이상하다 주장했는데 내각제 정부가 이번 위기에 취약하니
코로나를 아프리카나 남미쪽하고 비교하면 오히려 자본 위주가 더 강해질수도 있고.. 아니면 이번에 치사율을 낮추려고 별에별 방법을 쓴 나라들이나 각각의 국민의식을 보면 윤리나 도덕, 공익 이런 개념들이 재편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이거와 자본주의가 무슨 관련인지 모르겠네. 자본주의 진영에서만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본주의의 화신인 미국은 늦긴했지만 물량을 뽑아내잖아. 이번일이 끝나고나면 국가의 역할론과 개인의 자유가 논쟁이 되지 않을까 싶네.
명지병원장이 비슷한 말 했음 역설적으로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될꺼라고.
맞엉. 원격의료를 어쩔 수 없이 시작하고, 국민기본소득에 든든한 밑받침이 될 '재난기본소득'이란 선례를 남기기도 했으니 말야.
글 쓴 취지랑은 쫌 다른 얘기긴 한데... 르네상스의 시작이 흑사병 때문이라고? 아니야 돈이야. 그리고 르네상스를 이끈 자금력의 상당부분은 교황이 댔어. 흑사병보단 돈많은 개인들이 돈만 있으면 영주도, 군주도, 나아가 신이 될수도 있음을 깨달아서가 아닐까 싶은데. 아니면 그 돈을 받아 천재성을 맘껏 발휘하고 인정받은 천재들이 그 능력이 온전히 '내(인간)' 능력임을 자랑하고 싶어서 일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