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어느 면에선 잘하는 그 하나는
돈을 받고 해줘야 한다는것
정말로 그런 일이 들어 온다면
돈을 받고 해줘야 함
친목회도 아니고 이 사람 저 사람 챙겨주는 일을
맡는다면 돈을 받고 해야함
그리고 똥꼬쑈는 그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는것
오히려 똥꼬쇼는 으앜ㅋ 저 새기 왜 저래
하는 평을 듣게 됨
그 똥꼬쇼는 개인이 전체를 아우르려 하는 행동임에도
결국 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함
뭐 아는 사람은 알아주지만 소수이고
나머지는 튀는 새기,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함
그때그때 다르긴 한데 돈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이면 너중에라도 티가 남
그러니 애초에 급여가 지급된다는 곳에서 그 실력을 펴야 함
어 이말 진짜 맞어 ㅋㅋㅋ 돈 생각하는 놈들은 어느 순간 스텝꼬이면서 다 뽀록 나더라. 아 신.천지에서 위장하고 온 애들도.
봉사라는 명목으로 많이 갈갈하지 근데 그게 또 단체마다 달라서 진짜로 으쌰으쌰 하는데도 있고 골수 뽑아먹는 데도 있고 그럼
이게 참 씁쓸하더만. 나도 그런 부분 때문에 교회생활 15년 하면서 현타가 참 많이 왔는데... 그래도 사람 멘탈이라는게 그런거 겪으면서 강해지는 거더라.
강해져서 나온 결론이 결국 그런건 돈을 받고 해야 의욕이 생긴다는 것과 재롱 부리는 자는 결국 씨를 뿌리는 자라 아무도 알지도 못함 그냥 퍼니맨인줄 암
맞어. 이젠 (씁쓸하지만) 자기 몫은 어느정도는 챙길 필요도 있더라. 더 이상 교회내 헌신페이, 세상 속 열정페이는... 없애야 해. 없애야 한다고.
신에게 반성하자고 모인 곳에서조차 그런거면, 아이고, 하나님 생각보다 당신이 틀렸습니다...
뭐 들어가서 자리 얻어보면 알게 될 그런 느낌이지 종교와 인간 세계는 그닥 다를게 없드라
그런데 적어도 초대교회사 이런거 뒤져보면 열정페이,헌신페이는 완전히 틀렸다는걸 느끼게 되는게, 적어도 뭔가 품앗이를 해주면 그거에 대한 보응은 해줬다고 함. 그러니까 로마 지역 내 초기 교회들보다 한국의 현재 교회는 겉은 시스템이 우와아아아앙! 하면서 커졌다고는 하지만 작은 사역-작은 품앗이에 대한 보은,보응은 후퇴해도 너무 후퇴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 씁쓸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