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뭐 훈련이 없었으니까 모르겠는데...
작년까지만해도 휴대폰 걷어가는 예비군 훈련장 있지 않았음?
특히 향방작계같은 애들 말야.
뭐 이제 난 예비군 끝난지 꽤 되서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갑자기 오늘 길가다 생각이 났음.
왜 현역만 못한 취급을 예비군이 받고있는거지? 싶어서...
현역들이 일과 끝나면 받잖아? 그럼 적어도 예비군은 내가 소지하고 비상전화들은 다 받아도 되도록 해야하지 않나
통제가 안된다는 말은 진짜 개소리인게, 도대체 언제까지 통제를 하려는거야...?
생활전선에 있다가 온 양반들인데
개중에는 훈련은 빨리 다녀와야겠고, 영업직이라 전화는 계속 돌려야하고 그래서 결국 전화 자꾸 해야해서
그냥 퇴소당한 인간 있었거든.
갑자기 퍼뜩 생각이 나네.
그때도 이게 도대체 전후관계가 역전이 된게 아닌가...
우리는 '사회인'이 '국방의 의무'때문에 '나와주시는' 건데 왜 나오지 않는 것이 전제가된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말로만 생활전선에서 와주신 고마운~ 어쩌고하면서 그깟 ㅈ도 아닌 향방훈련(실제로도 별거 안하면서)때문에
사람 하나를 애가 타게 만들어서 결국 자진퇴소 해달라는 소리가 나오게한건가...
문득 생각이 났음.
어떰? 예비군 끝났거나, 4-6년차 양반들 아직도 폰 걷어가?
난 휴대폰 불만보다는 훈련보상비가 너무 적드라
예비군 훈련 첨 받았을때만 빼고 내본적 없음.
요샌 조장한테 폰가방 들고다니라고 하면서 쉬는시간에 재량것 쓰라고 하라함
현실은 쉬는시간에 폰 뺴서 쓰다가 건빵주머니행 그러다 떨꿔서 꺠지는 새끼들 꼭 한명씩 있더라
그럴 때는 풀 커버 러기드 케이스랑 함께하면 안전함.
내가 본 바로는 개머리판으로 지폰 찍어서 꺤새끼도 있었음
그건 대단한데? 와우
ㄹㅇㅋㅋㅋㅋㅋ 예비군 끝날때까지 예비군 전용 러기드 케이스 있었다 ㅋㅋㅋ
예비군 훈련 첨 받았을때만 빼고 내본적 없음.
작년 학생예비군 1년차 받았었는데 휴대폰 다 걷어서 분대장이 가방에 넣었다가 휴식시간에 다시 분출하고 그럼
음, 그렇군...내가 하고싶은 말은 당연히 훈련보다 생업을 중시해야하니까, 폰을 거두지않아야한다는 의견이었어.
미확인생물체
난 휴대폰 불만보다는 훈련보상비가 너무 적드라
물론이지 그것도 마찬가지야. 적어도 최저시급*(훈련시간)-(점심시간)+(교통비)는 줘야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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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RoteFahne
그렇군.
라떼는 자발적으로 내는거였음. 그래서 안가져왔다고 하고 거의 안냈지. 딱히 교육시간에 사용하거나 하는거 아니면 별 신경 안쓴듯. 일과 끝나고 기간병애들 전화통화 시켜주고 했던거 생각해보면 그냥저냥 넘어갔었던것 같은데.
아! 그러고보니 쉬는 시간에 전화 통화하고 그러는것도 어느정도 묵인해줬었음. 동원훈련이라 그런건가?
난 그냥 스페어 주고 쉬는 시간 화장실가서 했음. ㅇㅇ 솔직히 다이아박고 그러는 건 좀 아니잖아. ;
앗..그 그건맞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