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일이라 일부 사진은 원본이 없고 구글 이미지검색으로 화질구리만 있음.
마이클럽이라는 대략 00년도 초반 제법 흥했던 여초 커뮤가 있었다.
요즘으로 따지자면 네이트 판 쯤 되는데 이용자들은 좀 더 나이대가 있었다 함.
(옛날 글이 구글에 저장된 이미지라 화질구리임.)
그런데 06년 김항문이라는 계정이 마이클럽 게시판에 성폭행당한 여성의 항문 등의 음란물을 올리면서 테러를 했는데 관리자가 없던 새벽이라 약 80여개의 글을 쓸 수 있었다 함.
이때 글들은 당시 유행하던 된장녀 혐오에 기반하여 쓰여있으며 대표적으로 "여성은 항문을 팔아 스타벅스 커피를 사마시기 원한다"라던가 "뿅뿅들은 항문을 팔아 국가수익에 일조하라"등의 발언이 있었음.
이후 남성가족부라는 여성가족부 안티사이트에 자기가 썻다는 인증글을 올리고 여기에 남성가족부 운영자까지 동조함.
(옛날 글이 구글에 저장된 이미지라 화질구리임.2)
이 일 이후 논란이 되자 남성가족부 운영자는 사과글을 올리고 이후 홈페이지 디자인 도용으로 남성가족부는 폐쇄된다.
그리고 3년뒤인 09년, 김항문은 갑자기 마이클럽에 등장해서 사과글을 올려서 나이 처먹고 드디어 철이라도 들었나 싶었지만....
며칠 뒤 집단 고소로 인한 수배로 한국에 입국하다 체포당함.
이후 소식이 없는걸로 봐선 벌금이나 집유로 끝난듯하다. 애당초 죄목도 사이버 성폭력이 아닌 음란물 유포로 적용되였고 반성문도 올렸으니.
당시 유행하던 된장녀 비판에 휩쓸려 선을 넘어버린 관심종자의 말로를 명심하고 항상 피카츄의 자지를 만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