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드 컷 종량제 만화인데 그게 뭔지 궁금한 사람은
일단 튜토리얼 참고
어째 좀 전에 올린 튜토리얼 반응 보니 이번 시리즈도 폭망의 기운이...
단지 후원에 거부감이 드는 거라면.
일회성도 아니고 매일 수시간씩 갈아서 만드는데
후원 없이 번아웃 안 오는 방법 있음 알려줌 고맙겠고.
그럼 안 그림 되잖아? 하는 거라면.
뭐 지금처럼 후원도 없고 반응도 계속 별로면
자연히 안 그리고 나도 쩡을 그리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정치색 완전 배제한 만화 그리든 하겠지.
그리고 누드가 불편한 거라면.
여기 북유게라서 북유게에만 연재하는 정치만화니
북유게스럽게 안심하고 그리는 건데...
내가 달라진 건지 북유게가 달라진 건지
오전 시간이 문제인 건지.
요즘 계속 혼파망이네.
올리는 만화마다 느낌표가 계속 찍히니
계속 여기서 정치 만화 그려도 되나 싶기도...
아무튼 아무리 반응 적고 비추 많고 상처 받는 댓글 달려도
내 만화 좋아해주는 독자들 있음 계속 힘낼 수 있으니
내 정치 만화 좋다면 힘들 좀 보태주오.
ㅠ
작가의 생계와 꾸준한 공짜 정치 만화 작업을 위한 포스타입 후원 링크
(후원은 하고픈데 계좌이체 외에 다른 방법은 힘들면 쪽지나 메일 줘. 계좌 알려줄겡.)
(참고로 이메일 주소는 multimedium@naver.com야)
+
지난 회차들 및 북유게 내 다른 만화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list?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2143219
리트윗은 여기서(https://twitter.com/aminw1213)
PS.
북유게에 올린 내 만화들은 언제든 불펌 환영
(후원 링크도 퍼가면 더 고맙~.)
+
늘 만화 그릴 용기와 힘 줘서 고마워.
+
요즘 각종 집단으로부터 비추 테러 엄청 받는 중이니 귀찮더라도 추천 방어 부탁해.
이런 문제에 누드 뭍히는건 좀 그렇네.
이승연 사건. 왜 욕 먹었나와 비슷한 맥락일지도 진지하게 생각해봐...
그냥 전에 이승연인가.. 뭐 그런 예도 있듯 위안부랑 연결되면 안되는 이미지들이 아무래도 있긴하거등 그래도 내용정리한 글도 잘 썼고 좋아
물론 정리는 추천, 노력도 추천
이런 문제에 누드 뭍히는건 좀 그렇네.
정치인 등 설명하는 대상도 아니고 진행자 누드인 것도 불편한 거야?
s.jobs
물론 정리는 추천, 노력도 추천
근데 계속 노력이 부정당하는 안 좋은 반응들이 많으니 솔직히 기운 많이 빠지넹. 시간대가 문제인 걸까? 아침에 후방주의라... 아무튼 추천 감사.
주제가 위안부라 그런듯
누드랑 위안부랑은 거리가 많이 멀지 않나? 누드를 그냥 성적으로만 볼 수 있단 것까진 이해하는데(난 누드를 그냥 예술로 보거든. 예전 장인들이 대리석으로 8드응신 누드 조각상 만들듯 인체 해부학 공부하고 누드 그리면 예술하는 기분 느껴져서)... 그래도 불편하면 예전에 그랬듯 위안부 문제 다룬 2컷 정치 만화에 밑에 후방주의짤 그리는 거라 생각해 줘. 예전엔 후방주의 짤 그리고 만화 따로 그리느라 시간이 배로 걸리던 걸 합쳐 그리는 거라서.
amin.
그냥 전에 이승연인가.. 뭐 그런 예도 있듯 위안부랑 연결되면 안되는 이미지들이 아무래도 있긴하거등 그래도 내용정리한 글도 잘 썼고 좋아
s.jobs
이승연 사건. 왜 욕 먹었나와 비슷한 맥락일지도 진지하게 생각해봐...
야, 아무리 그래도 위안부 누드집이랑 이거랑 연결해버리면 너무 억울하다. 이 만화가 불편한 사람들은 누드 뉴스란 거 자체가 싫은 건지 누드 뉴스에서 신성한? 정치 문제를 다루는 게 불편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설명 만화의 캐릭터는 졸라맨마냥 대부분 대충 그린 것들이 대부분이라 식상하기도 해서 가급적 보는 독자들도 보기 좋게 미형 캐릭으로 것도 서비스 차원에서 누드로 그린 건데 오히려 이런 노력 안 하느니만 못한 반응이라 좀 그래. 내용 칭찬 고마워.
난 두번이나 후원도 했다구 ㅜ
진지하게 생각했어, 위안부를 누드로 그리는 거랑 위안부 문제 등 정치 설명하는 사람이 누드인 거랑 천지차이라고. 누드라면 다 성적으로 보고 성적인 거라면 다 안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순 있지만. 일단 누드 뉴스 장르 자체가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어차피 다 같은 뉴스인데 위안부 문제는 성적인 거도 누드는 성적인 거니 위안부 모욕이다란 주장은 억울하게 다가오네. 그렇다고 비겁하게? 이 뉴스는 빼고 안 다루는 것도 웃기고.
닉이 바뀌어서 못알아봤...근데 워낙 모든 집단을 까서 예전의 후원자가 지금은 안티가 된 사례도 꽤 많아...ㅠㅠ ㅋㅋㅋ 아무튼 전에 후원해 준 거는 쭉 고마워할 거임.
잘했다.별걸 다 트집이야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물론 별거일 수도 있다 생각해. 워낙 인터넷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니까. 북유게도 예외는 아닌데 내가 생각한 북유게 코드?랑 최근 이용자들이 달라진 건지 내가 착각한 건지 최근 작품들 올릴 때마다 많이 혼란스럽긴 해. 그냥 몇 초 쓴 잡담이나 댓글도 비추 눌리거나 태클 걸리면 기분 처지는데 수시간에서 수십시간 작업한 결과물이 그래버리니...그래서 이럴 때일 수록 후원자들이 더 고마워. 근데 여기 댓글 쓴 대부분 다 후원자들인 건 안 비밀. ㅋㅋㅋ 그러니 일단은 어떤 의견이든 더 새겨들어야겠지. 내가 싫어서 태클 거는 게 아닐테니까.
음...뭔가 비유하자면 어린이집 또는 사회복지원에 음식봉사 가서 (복날 무렵이라) 좋은 의도로 삼계탕을 해 갔더니 피자나 치킨을 기대하던 원생/직원들의 차가운 반응을 보는듯 하네...혹시 개인 블로그나 픽시브/인스타 하면 이런 장편은 전편을 거기 올리고 북유게에는 핵심 부분을 맛뵈기로 올리는 건 어때? 물론 여기만큼은 반응이 바로, 다양하겐 안 오니 김이 빠질지 모르지...오래 눈팅한 내 소견에 북유게이들 다수가 시나브로 예민해진거 같애..사실 그럴만 해..뒤통수에 피멍은 가시지 않고 ptsd도 상당하고, 손목도 무사하지 못한 게이가 다수야..(앗, 작가도 그림 그리느라 구렇겠구나, 난 선택의 흑역사가...)문통을 위한 간절함은 그대로인데 무지한 국민과 정치꾼, 기득권에 눌려있는 답답한 상황은 그대로니 정도의 차이이지 다들 신경쇠약 상태인거 같네..긴 히스토리 정리와 작화에 추천을 1개밖에 못줘서 아쉽네..마음 잘 추스리길 바래
뭐 일단 후원, 즉 돈은 받았으니까 일방적인 봉사라기 보단 최근 인터넷서 논란 된 가게 주인이 특별히 양 많게 만들어 음식 배달했더니 받은 사람은 양이 많아 부담스럽다 평점 깎은 사건이 떠오르더라. ㅋㅋㅋ 기껏 무성의한 그림으로 그릴 걸 특별히 정성스럽게 더 그렸는데 반응은 안 하니만 못한... 작품마다 비추 비율도 엄청나고 댓글마다 나 까는 건 추천 높고 내 댓글이나 나 옹호하는 님 같은 댓글은 비추 받는 거 보니 이젠 나도 여기 미련을 둘 이유가 점점 사라지네. 단순히 비추가 아니라 추천과 비추 비율이 최근 3:1에서 이젠 2:1이야. 곧 1:1도 되겠지. 워낙 깐 집단이 많으니 안티들이 붙어서 집요하게 비토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그만큼 방어해줄만큼 내 작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든다는 이야기니까. 나나 내 작품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떠나야지. 아무튼 늘 힘주는 댓글도 후원도 다 고맙게 생각해. 이젠 좀 쉬고 밥도 먹어야겠다. 만화 그리느라 밥 때 놓쳐 굶었는데 만화에 대한 반응 때문에 밥맛까지 뚝 떨어져서 하루 종일 굶었어. 이제라도 한 술 떠야지. 아무튼 정치 만화나 만화 그리기 자체 관두는 건 아니니까 혹시라도 걱정은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