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쓸데없는 혼자 생각인데
우리 촛불혁명 때랑 비교가 많이 되자나?
(머 폭력적인건 작년가을 사다리 던지고 빨간모자쓰고 태극기 둘르고 날뛰던 부류랑 좀 비슷한 면이 있긴 하지만)
인스타에서 본건데 무슨 학자라는 사람의 말이었어.
약탈과 방화로 대표되는 현재의 미쿡 폭력 시위 현상은 그동안 억눌려 있던 일반 시민들의 표출이라
이걸 안좋은 것만으로는 볼 순 없다고..
상대적인 기회나 부의 불평등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표출되는건 당연하다라는 식 (물론 당연하다라는 표현은 없었지만)으로 말했더라구.
걔네들도 여러 부류들 있겠지만, 머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건.... 좀 덜 성숙하고, 덜 지혜롭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우리 지난 촛북혁명때에는 머 안 억눌려 있던 사람들 모였던거 아니구,
자유발언 하면 다들 한들이 어찌나 많은지 내려오라, 내려오라 그래야 내려들 가시구 그랬자너
줄 잘 서구, 스티커 하나 촛농하나까지 싹싹 긁어서 청소하구, 간식 나눠주면서 그렇게 집회했던게 생각나길래...
예술이란게 감정의 승화라고 표현한다면
한국의 (미국 국기 흔드는애덜 빼구) 집회는 예술적 승화라면,
미쿡의 집회는 본능의 표현 정도지 않을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마음의 상처입지 않길 바랄뿐이야... 걔들도 좀더 성숙해져서 '승화' 할수 있는 걸 배운다면 좋겠어
그냥 코로나 때문에 4천만명의 실업자들이 있으니까, 억눌린 분노가 터진거제
그냥 코로나 때문에 4천만명의 실업자들이 있으니까, 억눌린 분노가 터진거제
감정의 표현을 허용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문제인듯
한이 너무나도 맺히면 해탈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