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지위는 더 많은 월급을 받지만 더 많은 책임과 더 많은 일을 하는게 당연한거지.
근데 지금 상태는 그 상급자란 놈이 지시도 책임도 개판으로 해서 사달이 난 걸로 보이는데.이건 남자 상급자가 남직원에게 지시했어도 여론의 질타를 받았을 일이고 여자 상급자가 여직원에게 지시했어도 그랬을 일이야.
이건 성별 문제가 아니라 더 큰 카테고리인 권력의 문제로 봐야 하는 일이라고.
지금 이게 성별의 문제로 오해되는 이유는, 여성들이 직장에서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 남성을 억압하는거 아니냐 하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그게 딱 평소에 오해라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일상에서 더 많은 권력을 가지고 여성을 억압한다는 레디컬 페미들의 주장과 형태가 똑같다.성별 상관 없이 권력 센 사람이 권력 약한 사람 부려먹어서 벌어진 일인데 그걸 왜 성별을 개입시키냐.
이게 성별 문제가 되었으려면, 남자 계장이 원래 권력상 위인데 부하직원중에 현장직 뛸 사람이 없어서 자기가 뛰다가 사고를 당했거나
그것과 비슷한, 직급상 위계질서를 성별이 씹어먹은 경우에 성별 문제라고 부를 수 있는 거야.
심연 보면 심연도 너 바라본다는 말은 꺼낼 필요도 없겠지.
최소한 니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이랑 같은 짓거린 하지 마라.
솔직히 여기서 성별이 튀어나올줄은 몰랐다
이거 맞다. 글 제목에 '여자'란 글자 떡하니 붙어있는 거 보고 기겁함
근데 왜 그걸 따라가고 있냐고.
젠더권력이란 희대의 헛소리 말장난을 만들어서 진짜 권력자가 아닌 성별 싸잡고 의미없는 쉐복질하고있는게 작금의 페미 안페미들은 한심한 행태임
구라치고 들키는건 남자 여자 다 벌어지는 일이고 막내한테 짬시키는 것도 남자 여자 다 벌어지는 일인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막내에게 벌어지는 악습들이권력 문제가 아니라 성별 문제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
지위, 책임회피 문제 여부를 다 따져보고 나서 성별 갈등문제인지를 최후에 판단해야 맞겠지. 너무 이른 시기에 성별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문제 해결에 별로 도움 안될 것 같은데.
여자 막내든 남자 막내든 그거로 어느 쪽이 불타든 확실치 않은 거로 불타는 건 안 좋지.
솔직히 여기서 성별이 튀어나올줄은 몰랐다
권력의 문제를 성별의 문제로 혼동시켜버리니 이제 아무데나 막 성별 가져다 붙이는거지.
근데 정보를 첨 접하는 순간 그런게 튀어나올수 밖에 없는 형태로 정보가 유통되고 있지
당연하지
젠더권력이란 희대의 헛소리 말장난을 만들어서 진짜 권력자가 아닌 성별 싸잡고 의미없는 쉐복질하고있는게 작금의 페미 안페미들은 한심한 행태임
근데 왜 그걸 따라가고 있냐고.
이거 맞다. 글 제목에 '여자'란 글자 떡하니 붙어있는 거 보고 기겁함
여자이자 캣맘인 난 종종 무서움을 느끼지..
그러니까 내가 이걸 남자라서 죽었다고 보는 것은 휴가 중인 '막내' 남직원이 죽었고, 그 과정에서 구라를 쳤다가 들켜서지. 난 그 막내가 여직원이었다면 구태여 불러지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게 남자라서 죽었다고 보는거임. 권력과 폐쇄적인 공무원의 위계도 그렇지만 여초에서의 청일점들이 겪는 고충이 고름터지듯 나온거라 보고 있음.
미확인생물체
지위, 책임회피 문제 여부를 다 따져보고 나서 성별 갈등문제인지를 최후에 판단해야 맞겠지. 너무 이른 시기에 성별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문제 해결에 별로 도움 안될 것 같은데.
그래 두고보면 알게되는거고... 나는 그냥 내 의견을 말했을 뿐이지 일부러 나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 베글을 노리지 않기때문에 잡담으로만 글 하나 올렸음. 근데 솔직히 나는 단순한 권력으로 밀기인가 아니면 여초 특유의 짬찌남자에게 일 쳐밀기였는지는...근데 솔직히 시간이 지나도 알 수 없을거같긴하고 이건 성별 갈등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그냥 여직원들 목요 당직 같은 느낌의 그냥 제도화되어 보호되는 역차별 문제라고 느끼고 있음.
구라치고 들키는건 남자 여자 다 벌어지는 일이고 막내한테 짬시키는 것도 남자 여자 다 벌어지는 일인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막내에게 벌어지는 악습들이권력 문제가 아니라 성별 문제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
이걸 의도적으로 비껴 이해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말하는건 여자가 갑질했다가 아니라, 막내가 남자 막내라서 불려나왔다고 봐야한다는거다. 두개는 동일한 의미가 아님.
맞는 날이긴 한데 윗사람이 갑질한게 원인이고 만약 아랫사람이 여직원이였으면 그 참사를 피할수도 있었을지도 모르지 근데 길가던 여자가 ㅁㅊㄴ한테 무차별 폭행 당했다고 여혐 범죄가 아닌것 처럼 문제는 원인을 제공한 사람한테 있지 피해자에 성별에 따른게 아닌거 아니냐
불려 나온것 자체가 일단 비상상황시 공무원은 휴가중이라도 복귀해야 한다. 두번째 춘천시 해당부서 업무분장표에 따르면 순직하신 그분이 업무담당자 맞다. 결국 휴가중 복귀해서 담당업무내의 상황 파악까지는 정상이지만 수문을 열어서 방류하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현장에 나가서 고박을 하게 한 것이 누구 지시냐는 것과 그걸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발표한 춘천시 발푝가 사실인지를 확인하면 되는거야
니가 그렇게 말하면 여자들이 커피나 타오라는 성희롱 당한다는 것도 똑같이 진행된다 여자라 커피 타는게 아니라 막내라 타는거라고 근데 실제로 그러지 않는 경우도 있지? 그럼 커피는 지가 타드세요 이렇게 해야 맞는게 아닌감 책임자가 있고 그 책임자가 부당한 지시를 내렸는지 그 부분을 조사하면 되는데 갑자기 시작부터 여자가 라는 딱지 붙고 시작하면 그게 제대로 보일 리가 있겠남
직급이라는거 이름뒤에 허전해서있는것도아닌데. 그리고 이렇게 젠더문제로 번져서 좋게끝난적이없음. 불좀타다가 흐지부지하게끝난 한두번이나?
만약에 이게 너가 남자니까 라는 이유로 지시가 이루어진거라면 남녀 문제 맞다. 굳이 그걸 걷어내고 볼 이유가 없음.
위에서 내가 반사실적 상황 예로 들어 줬잖아. 그걸로 반박되는게 니 댓글임. 니가 계장인데 남자라서 현장 뛰다 죽은 상황이면 니 말이 맞는데 지금 상황은 그게 아니잖아. 남자라서 간게 아니라 제일 막내라서 갔다고 윗 댓에도 써있네.
여자 막내였으면 불렸을지 어땠을지는 생각해보면 어떠냐? 막내도 막내인데, 남자 막내라서 굳이 휴가 중인 애 끌려나온거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거 아님?
미확인생물체
여자 막내든 남자 막내든 그거로 어느 쪽이 불타든 확실치 않은 거로 불타는 건 안 좋지.
그건 남녀 이전에, 출산하고 얼마 안 지난 산모랑 출산휴가 받은 남자랑 동일하게 보는 니 기준부터가 일단 부자연스러워. 그리고 그런, 출산 뒤에 바로 직장 나오는 케이스는 사람 적은 곳이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데?
그러니까 계장이던 막내던 남자라는 이유로 지시가 이뤄졌다면 잘못이라고 굳이 병적으로 성별 문제를 걷어낼 이유가 없음. 권력자의 성별 문제를 떠나서 공무원이 성별가지고 니일 내일 미뤘다면 모두 문제라는 거야.
그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니가 아까 여경/여군부터 계속 여자쪽 편을 드는건 알겠는데 산모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관련없고 시스템 상으로 출산휴가를 받아서 엄연히 휴가 상태인 남자가 있을 뿐인데 내가 산모만큼 체력적으로 뭐 어떻게 되어있다고 했었나? 남녀가 문제조차 아니라면 이건 당연히 노동자로서 휴가 상태인 사람이 불려오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지. 동일하게 보고말고가 무슨 문제가 있지? 뭐 저 여직원들 전부가 출산 뒤에 바로 직장 나오는 케이스들이라는거임? 그런 소리는 없지 않나?
오피셜로 밝혀진 거랑 블랙박스, 통화기록 중으로 유추 가능한 건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거 뿐이지, 그 지시가 성별에 근거한게 아닌데 성별이라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굳이 아니라고 하는 거잖니.
남자 여자 편이라고 판단하는 것 부터가 니는 이미 관점이 왜곡되어 있는거 못 느끼겠냐.
작성자가 여자 편을 든다고 해석하는 건 너무 나간 거 아니야? 내가 보기에는 작성자는 확실한 근거를 요구하고 있을 뿐이잖아. 나 역시 그렇고.
남자고 여자고 공무원은 비상걸리면 휴가 중이라도 복귀한다. 규정이야
이 이야기는 이전에 다른 글에서 나온 거임.
지나간 일엔 가정법 따윈 들이밀 필요가 없어. 만약에 이랬다면 저랬다면이 대체 뭔 의미가 있는거야? 세상이 수학처럼 빈 칸에 숫자 바꿔넣으면 답이 딱 나오냐고. 이 사태에 대해서 그냥 드러난 사실만 봐야지. 그 사실들이 아직 다 파악이 안되니 시작부터 성별 얘기하며 논란거리 만들지 말자는거고.
고인이 춘천시청 유역 관리계에서 유일한 남직원이었다던데.. 그날 계장과 여직원은 출근은 했지만 시청에 있었고..하필 육아휴직중이던 사람이 거길갔냐는거;;
진짜 이래서 공무원 처하려고 하는구나 개갑질 처하다가 사람이 뒤져나가도 버티고 있는꼬라지 보면 ㅋ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보면 지극히 맞는 말이지만 공무원 현실을 생각하면 성별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긴함. 태풍으로 비상근무할때 여자들은 밖에 안나가려고 치마 입고 왔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주변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