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국수호 집회때 내가 했던 것들

[흰고래수염]

 그냥 뭐 없이 열심히 매주 토요일 나갔지

지금이야 젠재랑 사이 안 좋지만서도 그땐 막 서로 굿즈 나눠주고 그랬던게 참으로 좋았다.

흑역사지만 3차 집행부 때 무대 위에 올라가서 자유발언도 했었지.

무엇보다 군고구마는 맛있었다! 이건 진리! 도와드린 거 한 줌 후회도 없다!

이때 받았던 굿즈들은 아직도 내 방 한 켠에 고이 간직하고 있지

지금보니까 추억돋네ㅋㅋㅋ

검찰개혁! 조국 수호! 를 외쳤던게 얼마 안 된거 같다ㅋㅋㅋ

[方外士]

오오 여의도도 갔었구나 오오...

[흰고래수염]

내가 첨 참여했던게 소총아재의 한글날 여의도 집회였어. 그 이후론 한 주도 빠짐없이 매주 참가ㅋㅋㅋ

[유스티니아누스 1세]

진짜 고생 많았네
나도 거기서 얻은 굳즈 한개도 어찌 못하고 그냥 보관하는 중 ㅋㅋ

[흰고래수염]

ㅋㅋ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다ㅋㅋㅋ 간직할 수 밖에 없어ㅋㅋㅋ

[유스티니아누스 1세]

가끔씩 꺼내볼 때마다 그 시절 생각나서 좀 벅차오르기도 함
그때 정말 사람 많이들 왔지
힘들었지만, 그래도 대체로 사랑스러운 시절이었다

[흰고래수염]

ㅇㅇ 북유게에서 1,2,3차 다 말 많았지만 참가자 입장에선 보람찬 시간이었어. 집행부 사람들한텐 정말 감사할 따름이지.

[edding1800]

와... 저 여의도때 생각나네.

여의도역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데 바로 앞 여성분이 짐도 많고 피켓도 제작해오셔서 와 대단하시다. 했는데

티라노좌셨음.

그리고 자리잡고 앉았는데 옆에 모인 여성분들... 이니시계모임이어서 힐끗힐끗 구경만 했었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

[흰고래수염]

티라노좌는 레알 칭송할만 해ㅋㅋㅋ

한글날 집회를 시작으로 올해 설 마지막 집회까지 6개월이 넘게 흘렀지...

진짜 정치적으로나 그 외의 것으로나 많은 일이 일어났던 거 같어ㅋㅋㅋ

[태양의언덕]

방구석 루리웹까지 뛰쳐나가게 만든 적폐들 어떤면에서 대단해

[미친봄바람]

서초동... 갑자기 눈물이 핑
조국수호검찰개혁
우리가조국이다
적폐청산검찰개혁
표적수사중단하라
정치검찰물러가라
정경심을석방하라
윤석엿을수사하라
윤석엿방빼
윤석엿부끄러운줄알아야지
계엄문건수사하라
정경심힘내세요
사랑해요조국
사랑해요문재인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소화잘되는고기]

엇..사진 속에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