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끌어주는 몇명에게서 쩔을 받아야 진행 가능한 모드가 있음.
9시 30분에 모집하길래 나도 신청했는데 접수했다는 말도 없었지만 그냥 차례되면 부르겠지 했더만
2시간이 지나도 안 불러. 단톡방은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근데 그 와중에 다른 네임드가 자기 아는 타 길드원 좀 도와달래서 그 사람들 또 해주러감.
이때부터 계속 짜증은 나서 죽겠는데, 쩔 하는 사람은 오죽 힘드랴 싶어서 그냥 아무말 못하고 있었음.
그러더만 그거 끝나고는 신청 접수할때 없었던 나보다 스펙 좋은 사람이 도와달래서 또 그 사람 도와줌.
그 다음도... 그러고는 12시 넘어서 나 빼고는 대기하던 사람 다 끝났는데
가만히 지켜봐도 난 안 불러. 내가 단톡방을 몇 시간을 지켜보면서 가끔 나도 대기중이라고 어필은 했는데..
그래서 톡방에 내일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두 사람 중 한 명이 도와주겠대서 갔는데..
문제는 두 사람이 다 도와줘야 좋은 조건이 되는데 한 사람은 아무말 없이 나갔어서 할 수 없이 그대로 진행해서 최저보상.
하.. 차라리 말이라도 좀 해줬으면 일찍 포기나 했던지 할텐데
기껏 클리어해놓고도 신경질나서 돌아버릴 것 같음.
그냥 이 길드 박차고 나가버리고 싶은데, 사람 적은 게임이라 나가면 갈 곳도 없음.
돈 안 꼬라박았으면 그냥 접을텐데 꼬라박은거 아까워서 접지도 못하겠고.
고작 게임인데 이게 뭐라고 서럽네..
뭐지 그랑블룬가
혹시나 멤버중에 여기 있는 사람 있으면 특정될 판이라 말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