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180석이나 밀어줬는데 과반 의석을 얻지 못했을 때랑 달라진 게 별반 없네? 그럼 더 이상 여기에서 밀어줘봤자 달라지는 건 없겠는데?" 정말로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해버릴 수 있어. 저 정도나 밀어줬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다면 그냥 누구를 뽑든 별반 달라지는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민주당이 공수처를 7월 1일에 출범하겠다고 약속했었으니까 지금이 어언 4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 중이야. 그런데 진짜 저 의석 가지고도 그 공수처 하나 제대로 출범 못 시키는 거 보면 분명히 민주당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어.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의석을 가지고도 힘이 부족해서 저렇게 지지부진 한 거야? 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으니까.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게, 민주당은 저번 국회 때까지만 해도 의석 수가 부족해서 힘이 부족하다고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에게 자주 어필해왔다는 사실이야. 지금 공수처가 지지부진 한 건 민주당의 의석 수가 부족한 이유가 절대 아니라는 거지.
나는 공수처나 가짜 뉴스 보도시 언론에서 배상하는 법안을 만드는 것이 다음 정부로까지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언론 배상 법은 올해는 통과가 안될 수 있어도 공수처 법은 올해를 넘겨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고.
제발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강한 힘을 발휘하라고 의석을 몰아줬으면 그걸 제때제떄 썼으면 좋겠어. 앞으로 얼마나 할 일이 많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건 속히 마무리 짓고 다음 일을 해야지.
난 민주당 잘하고있다고 보는데 거대여당이 사이다짓거리 하면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거야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본적인 성향이 기계적 중도야 어디 한쪽으로 치우치는거 매우 싫어함 지금 그동안 쌓인 적폐에 저쪽이 ㅂㅅ짓거리가 합쳐져서 이렇게 됐지만 고정된 민심이 아니야 만약 민주당이 하는 일이 옳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폭주할 낌세가 보이고 그걸 견제할 세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폭망일껄?
이럴 때마다 유시민이 참 뭣같게 느껴지는 때도 없음. 젠장 그냥 개헌선 넘겨야 했는데 눈치없게스리...
내가 보기엔 공수처 설립은 또다른 시작일뿐이고 적폐청산은 올해 내년 그렇게 가깝게 다가올일도 아니야 그동안 쌓아온것과 마찬가지로 기나긴 여정일뿐이지 하나를 치우면 뒤에 더 많은 구태가 드러나고 말이지
너무 사이다만 바라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검레기 기레기 야당 전부 살려달라고 빌고있겠지.
야당이 무슨 동의를 한다는거냐..., 그게 가능하리라 생각해...? 그리고 야당이 동의해서 출범하는 공수처는 차포 때고 출발하는 걸 가능성이 매우 높을거라는 생각은 안함...?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공수처가 출발하면, 야당은 그냥 자동 해산임... 공수처 출범하는데 야당동의를 받으려고 하는 생각 자체가 나는 잘못됬다고 생각함... 그런 동의 받지 마라고, 야당이랑 협상 하지마라고 만들어준 180석임.
경상도 전체가 국혐으로 장악된게 그 유씨의 입이 영향을 주었음.
단순 검찰개혁만 생각한다면 공수처 빨리 출범시키는게 효과적이지.. 근데 말이야.. 사법개혁까지 바라본다면??? 180석을 가지고 할 수 있는게 참 많아~~ 혹시 전에는 단순 검찰개혁이라는 프레임이었다라면, 지금은 검찰/사법개혁의 프레임이 구축되고 있다라는거... 다들 느끼나?? 이게 어떤 의미인지 다들 한번 곱씹어 봤으면 좋겠네..
이럴 때마다 유시민이 참 뭣같게 느껴지는 때도 없음. 젠장 그냥 개헌선 넘겨야 했는데 눈치없게스리...
EH0401
경상도 전체가 국혐으로 장악된게 그 유씨의 입이 영향을 주었음.
ㅈ 같은 짓거리 한거지... 촉새색히 마냥...
저번 법사위때도 그렇고 여러번 민주당일안한다 민주당을 채찍질을 해야 알아먹는다 라거나 180석 밀어줬는데 그 밀어준 사람들이 이렇게 늦으면 어떻게 생각하겠냐는 말로써 자꾸 조바심을 내는듯한 글들이 나왔는데 매번 똑같네 결과가 어땠더라? 지켜보자는 선택지는 없음?
공수처는 문재인 대통령이 통과시키겠다고 한 공약이었고 그게 2017년의 일이었음. 저번 국회 때는 공수처를 통과시키고 싶어도 의석 문제 때문에 패스트 트랙 같은 지지부진한 방법도 쓸 수 밖에 없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때부터 공수처 얘기는 있었으니까 족히 3년 6개월은 기다려왔는데 이 정도 기다린 다음에 얘기하는 게 그렇게 조바심 내는 건가 싶은데? 충분히 기다릴만큼 기다렸어. 의석 수도 충분하고. 그러면 그에 맞는 성과를 바랄 수 있는 게 그리 이상한 건 아니라고 보는데.
난 민주당 잘하고있다고 보는데 거대여당이 사이다짓거리 하면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거야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본적인 성향이 기계적 중도야 어디 한쪽으로 치우치는거 매우 싫어함 지금 그동안 쌓인 적폐에 저쪽이 ㅂㅅ짓거리가 합쳐져서 이렇게 됐지만 고정된 민심이 아니야 만약 민주당이 하는 일이 옳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폭주할 낌세가 보이고 그걸 견제할 세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폭망일껄?
그쪽이 내가 바라는 게 사이다와 같은 일이라고 본다면 잘못 봤음. 이미 대선 공약 이후 3년 6개월 이상은 충분히 기다려 왔던 일이고 올해 안에 딱 마무리 지었으면 되는 문제였음. 그런데 8부 능선, 9부 능선까지 왔는데 공수처가 지지부진한 일이 의석 수가 아니기 떄문에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거잖어. 내가 분명하게 다시 말하지만, 적어도 공수처나 언론 배상 법은 다음 민주당 정부에 넘겨야 할 일이 절대 아님. 그리고 공수처는 내년까지 지지부진하게 끌고 갈 필요도 없는 법안이고. 딱 마무리만 지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있으니까 내가 본문에서 지적한 것도 그 부분이야. 사이다를 바라는 게 아니라고. 공수처 문제는 기다릴 만큼은 이미 충분히 기다렸고.
크리에샤나
내가 보기엔 공수처 설립은 또다른 시작일뿐이고 적폐청산은 올해 내년 그렇게 가깝게 다가올일도 아니야 그동안 쌓아온것과 마찬가지로 기나긴 여정일뿐이지 하나를 치우면 뒤에 더 많은 구태가 드러나고 말이지
글쓴이도 "내가 보기엔 공수처 설립은 또다른 시작일뿐이고 적폐청산은 올해 내년 그렇게 가깝게 다가올일도 아니야" 이 말에 같은 생각이니까 더더욱 그 시작인 공수처가 빨리 작동하기를 바라는 걸로 읽어지는 걸?
공수처는 빨리 된다고 좋은게 아니야. 야당도 동의하게 만들어서 하는게 중요한거지. 야당에게 밑장 뺄 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묵묵히 가고 있는거다. 여당에서 힘으로 밀어붙이면 야당은 검,판새들과 언론을 등에 업고 온갖 지/랄을 해댈게 뻔하거든. 야당이 스스로 자기 목에 올가미를 들이밀게 만들고 진행하는게 목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서두르면 빌미를 주게 되고 뭔가 문제가 생겨도 덤탱이 쓰겠지 그리고 우습지만 민주당이 일을 차분히 천천히 진행할수록 쟤들이 더 달아올라서 헛발질하는게 도움이 되는듯... 민주당의 가장 큰 주의점은 검찰이나 사법 언론보단 민심의 이반이니까 이대로가 옳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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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무슨 동의를 한다는거냐..., 그게 가능하리라 생각해...? 그리고 야당이 동의해서 출범하는 공수처는 차포 때고 출발하는 걸 가능성이 매우 높을거라는 생각은 안함...?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공수처가 출발하면, 야당은 그냥 자동 해산임... 공수처 출범하는데 야당동의를 받으려고 하는 생각 자체가 나는 잘못됬다고 생각함... 그런 동의 받지 마라고, 야당이랑 협상 하지마라고 만들어준 180석임.
너무 사이다만 바라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검레기 기레기 야당 전부 살려달라고 빌고있겠지.
공수처는 내년 1월 가동이 목표라고 8월에 뉴스 나왔음 이미 7월에 밀린 전력이 있어서 더 이상 미루게 하지는 않을 듯
검찰개혁 관심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얕게 알고있지는 않을거라고 봄 오히려 관심없는사람은 아예 관심이 없고 민생경제쪽만 보고 찍었을거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가장 큰건이라 신중해야됨 혹시나 헛발질하는순간 답나옴으
안나옴
단순 검찰개혁만 생각한다면 공수처 빨리 출범시키는게 효과적이지.. 근데 말이야.. 사법개혁까지 바라본다면??? 180석을 가지고 할 수 있는게 참 많아~~ 혹시 전에는 단순 검찰개혁이라는 프레임이었다라면, 지금은 검찰/사법개혁의 프레임이 구축되고 있다라는거... 다들 느끼나?? 이게 어떤 의미인지 다들 한번 곱씹어 봤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