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아파트는 아니라 정확한 표본은 아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입주하면서 부동산 다니며 느낀 지금 분위기는
기사에 떠드는 것과 많이 다르다.
오피스텔은 일단 가격 올려서 차익남기는 수익 구조가 아니라, 임대로 소소한 수익을 도모하는 상품이라 상황이 조금 다를 순 있다.
3년전 계약 당시만 해도 오피스텔은 평수에 따라 주택으로 들어가지도 안았고, 임대사업자 등록해도 전매제한이 4년이었지 그게 올해부터 주택으로 잡히는 데다가 임대사업자등록하면 전매제한이 10년이다.
이게 사실 큰 제제인데 판매 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오피스텔을 10년동안 못판다는건 엄청난 제제기에 꺼려질 수 밖에 없는데 설상가상 대출제한도 있어서 사업자 안내면 대출도 힘들다 그렇다보니 현제 내가 산 오피스텔 기준으로 전세 매물만 50% 가까이 된다.
정부 부동산 법안이 엄청난 실효성을 띄고 있다는 반증이지 전세가 늘어나는 이유가 이전 처럼 갭투자가 아니라 대출의 어려움으로 인한 돌려 막기인데, 아예 임대 업에 뛰어들어 세금 잘 내고 사업할게 아닌 개인이 투자목적으로 구매하기엔 이제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는 물건너 간거다.
오피스텔 구매를 할정도면 일반적으로 자가를 소유한 사람일거고, 2주택자의 페널티 생각하면 살 이유가 없어졌다.
올해 몇월이었더라 7월인가? 이후부터 구매하는 오피스텔이 2주택으로 포함된다고 본거 같음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오피스텔 월세도 내려가는중ㅋㅋ
관리비가 미쳤어. 차라리 관리비 없거나 저렴한 반전세가 낫다 싶을 정도로. 오피스텔 관리비는 한번 뒤엎을 필요 있겠더라.
오피스텔의 단점은 아파트 동형 평수 대비 크기가 작다는것과 관리비가 비싸다는점 이건 알고가
아예 집으로 오피스텔 하나 살까 생각중 이었는데 세금이 미쳤더라. 같은 가격대 빌라에 비해서 세금이 4배야... 주택으로 할 거라면 그 애미없는 세금부터 좀 어떻게 해 주던지
오
사실 부동산도 통계 함정인데... 첫째로 주로 통계에는 신축만 잡혀. 거래가 신축 중심이다 보니까 신축이 비싸게 잘 팔리면 부동산이 폭등하는 통계가 나와. 둘째로 활황기에는 주로 투자가치 있는게 선호되서 비싼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돼. 엘리트니 은마니 반포주공이니 이런애들만 뉴스에 도배되고. 저런것들 때문에 난리가 나는데 정작 실거주 할만한 평범한 동네의 평범한 아파트는 저 난리 칠 정도는 아니거든. 물론 시끄러워지면 같이 좀 오르긴 하지만... 애초에 가구순자산 중위값이 2억 5천도 안되는 나라고 그돈으로 살만한 아파트는 이런식의 가격변동이랑은 별 상관도 없은데 말이지.
서울 마포임 ㅇㅇ 여기가 원래 관광수요때문에 오피스텔이 불티나듯 임대됐는데 (너도나도 에어비앤비 운영) 코로나로 해외여행객들이 없으니 전멸각 ㅋㅋㅋ
올해 몇월이었더라 7월인가? 이후부터 구매하는 오피스텔이 2주택으로 포함된다고 본거 같음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오피스텔 월세도 내려가는중ㅋㅋ
오피스텔 월세가 내려간다고? 어디가?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7thblues
서울 마포임 ㅇㅇ 여기가 원래 관광수요때문에 오피스텔이 불티나듯 임대됐는데 (너도나도 에어비앤비 운영) 코로나로 해외여행객들이 없으니 전멸각 ㅋㅋㅋ
오
내년에 전세이사 생각하는데 오피스텔 갈까
민트붐
오피스텔의 단점은 아파트 동형 평수 대비 크기가 작다는것과 관리비가 비싸다는점 이건 알고가
민트붐
관리비가 미쳤어. 차라리 관리비 없거나 저렴한 반전세가 낫다 싶을 정도로. 오피스텔 관리비는 한번 뒤엎을 필요 있겠더라.
내 개인적인 경험인데 관리비가 어느정도냐면 코딱지만한 오피스텔이 신축 아파트 25평대 관리비 보다 많이 나옴ㅋㅋㅋㅋㅋ
광화문 근처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120까지도 나온다.
아파트만 그래요 ㅋㅋ
어느 동네여??
하남 미사역
아예 집으로 오피스텔 하나 살까 생각중 이었는데 세금이 미쳤더라. 같은 가격대 빌라에 비해서 세금이 4배야... 주택으로 할 거라면 그 애미없는 세금부터 좀 어떻게 해 주던지
오피스텔이 상업지구에 지어지기에 접근성등 좋은 점도 있고, 말그대로 상업용 건물이라.
우리 엄마가 작년에 소형 하나 사셨는데 세금이랑 법무사 비용 이것저것해서 천만원 가까이 더 나오더라 ㅅㅂㅋㅋㅋ
그래서 30평 미만 전세 줄줄이 나오더만
우리 아파트단지도 한달던만해도 전세 매물이 없더니 이달들아와서 전세매물이 나오는 중
오피스텔은 이제 거주목적이 더 많더라 후에 아파트 옮길때도 주택 포함 안되서 대출 영향도 좀 적고
사실 부동산도 통계 함정인데... 첫째로 주로 통계에는 신축만 잡혀. 거래가 신축 중심이다 보니까 신축이 비싸게 잘 팔리면 부동산이 폭등하는 통계가 나와. 둘째로 활황기에는 주로 투자가치 있는게 선호되서 비싼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돼. 엘리트니 은마니 반포주공이니 이런애들만 뉴스에 도배되고. 저런것들 때문에 난리가 나는데 정작 실거주 할만한 평범한 동네의 평범한 아파트는 저 난리 칠 정도는 아니거든. 물론 시끄러워지면 같이 좀 오르긴 하지만... 애초에 가구순자산 중위값이 2억 5천도 안되는 나라고 그돈으로 살만한 아파트는 이런식의 가격변동이랑은 별 상관도 없은데 말이지.
아파트 쪽 매물이 없어서 오피스텔로 가는거고 2-3년뒤 아파트 다시 공급되면 코로나도 끝나서 여행객 다시 늘어나면 오피스텔쪽 수요 다시 올라갈듯
전세 매물 없다고 아우성치는 사람 대부분은 신혼부부정도니까.. 오피스텔은 잘 안쳐다보지. 일단 평수대비 가격이 너무 비싼거부터 시작해서, 입주대상으로 고려를 잘 안해. 아파트보다 수요가 없는게 당연하지.. 게다가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전세가 아니라 월세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니.
현실은 오피스텔 전세가 월세보다 인기 많다. 혼자 사는 인구가 많은데다가, 전세대출 100%나오기 때문에 월세보다 싸거든
네 말대로 인기가 많으면 매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 뭐 원름으로 나오는 매물도 등기상으론 오피스텔이니까 다 포함하면 그쪽도 수요는 꽤 되겠지마는. 전세매물 없다고 난리치는 사람들하고는 그룹이 다르단 이야기야. 네 말마따나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수요도 같이 늘고는 있다만, 오피스텔 전세 알아보는 사람이랑 아파트 전세 알아보는 사람은 그룹이 아예 다르니까 그걸 가지고 아파트 전세난이 심하다는 뉴스가 현실과 동떨어져있다고 하면 틀리다는거지. 당장 서울에 아파트단지쪽 가서 전세매물 찾아봐. 전월세는 좀 있어도 전세매물은 보이지가 않아
아파트 전세 알아보는 사람은 대부분 신혼부부거나, 나이가 어린 1자녀 혹은 2자녀 가구인데 이 사람들한테 지금 시기는 주거문제에 있어서 보릿고개나 다름없는건 사실임. 그 사람들한테 오피스텔 들어가서 살아라하면 그게 통할거 같음?
매물이 만은건 매매자가 대출이 안나와서야. 전세로 중도금 매꾸는 거지. 윗글에 있는 내용이지만 2주택은 이제 법적으로 임대를 주려면 사업자를 내야하고 사업자를 내야 대출이 나와 여기서 문제가 사업자를 내면 10년간 전매금지야 팔면 벌금 3000만원에 2주택이니까 세금도 엄청나지 이게 유기적으로 맞물린다니까?
내가 글에도 썼지만 아파트하곤 상황이 다를 거라고 언질 했고, 오피스텔을 신혼 부부가 구하는 경우는 네말대로 드물지 오피스텔은 혼자사는 젊은 층이 수요가 있는거니까 내가 경험한건 오피스텔이니까 오피스텔 상황을 말한건데 왜 그래?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부동산문제의 대부분은 널뛰는 아파트가격이랑 전세매물이 없다는게 주요 내용인데, 오피스텔가지고 전세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와있으니 언론에서 얘기하는거랑 실 시장분위기는 다르다 라고 주장하니까 그런거지. 2주택자들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기존에 갭투자..라고 읽고 투기하는 인간들이 오피스텔로 넘어가는것도 틀린 말은 아니야. 그게 틀렸다고 얘기하는게 아님. 다만 네가 얘기하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이 언론에서 얘기하는 상황과는 결이 좀 다르다는거지..
이걸 아파트에 적용해보면 아파트는 차익을 이용해서 수익창출이 가능하니까 3000만원 벌금은 의미 없을 수 있어. 근데 2주택자가 전매시 세금이 40%야 x망이지 또 아파트를 여러채 사서 임대사업을 한다? 미.친 소리고, 기존 다주택자들에게나 있을 문제지 다주택자들의 선택은 뭘까? 팔아치우거나 사업자 등록 내고, 임대돌리는 거지, 이 부분 때문에 전세가 사라졌다고들 예기가 나오는거고,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임대로 10억 가까이 하는 아파트로 수익본다 한들 만족 할 만한 수준이 아니고, 전매 경우도 신혼부부다 10억 15억 하는 아파트를 산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지. 시간이 해결해 준다
그 시간이 당장 없는 사람들이 문제지 뭐.. 안그래도 요즘 평균 결혼나이가 꽤 높은데, 여기서 주거문제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이 2~3년 밀린다고 생각하면 당사자들 입장에서야 열불날 수밖에 없는겨. 부동산 잡는 정책이고 다 좋긴한데, 탈출구가 너무 없다는거지.. LTV규제도 좀 신혼부부 무주택자한정으로는 풀어주던가 해야지, 직장 때문에 주거지역 선정에 한계가 있는 사람들이 태반인데다 규제지역이 사실상 서울수도권 전역이란 말이야? LTV 40퍼가지고 집을 구할 수 없으니 전세라도 들어가야겠는데, 그것도 매물이 없는거야. 솔직히 30대 결혼 준비하는 사람이나 자녀계획 가지고 이사 계획 세우려던 사람들은 지금 발등에 떨어진 불이 너무 뜨겁다. 당장 살고있는 전세집도 불안한 판인데
내가 10억 15억 하는 아파트 얘기하는게 아님. 9억 이하도 규제는 똑같이 들어가. 당장 매매가 4억짜리에 들어간다 쳐도 대출이 1억6천정도밖에 안나오는데, 2억4천을 현금으로 동원할만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30대가
사실 경기도 쪽으로 눈돌리면 서울 전세값으로 평슈 좋은 아파트 살 수 있어 아직 아파트는 집이란 이미지보다, 투기물 이미지라 서울 이외지역 아파트 사는걸 꺼려해서 그렇지 막말로 교통이다 뭐다 다 핑계야, 서율 시내 차타고 다니나, 경기도에서 다니나 걸리는 시간은 비슷 하다. 지금 정책이 잘 유지되면 더이상 아파트는 튜기물로서 매력이 사라질거라고 기대한다
그건 투기 과열지역 예기고, 튜기과열지역은 에처에 분양가부터 8억 스타트야. 투기과열지역 아니면 70%나오고, 4억대 아파트가 있는 지역이면 대출 다나와
교통이다 뭐다 핑계라니 ㅋㅋ 너무하네. 서울시내에 있으면 차를 타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까 더 그러는거지. 경기도에서 서울 왔다갔다하는 버스가 서울처럼 곳곳에 펼쳐져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정책에 찬성하긴 해. 좀 실수요자에 대한 규제만이라도 제한적으로 풀어줬으면 하는거지.
조정대상지역도 LTV제한 똑같이 40퍼 걸리고..이거 수도권경기도 대부분 포함이야..
지금 김포만해도 아직 제한 없어서 대출 다나오고 있어 뭐 조정 예정지역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어딜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경기도라고 해봐야 과열지역은 잘아는 분당이고, 그외 인기지역은 조정지역이니까 70%내지는 60%나오겠지 집을 사는데 한푼 없이 사는게 내집마련이라고 보나? 투기지 차익만 보고 이자로 버티다 사려는..
조정대상지역에서 김포가 빠지는 바람에 김포 집값폭등하고 전세 없어진거는 알고 하는 소리지? 조정대상지역이 분당만 있는게 아냐 잘 알아봐..사람들이 괜히 못살겠다 소리하는게 아니라고
아니 그러니까 조정지역이라고 해서 대출이 말도 안되게 안나오나? 70%나오잖아 예전처럼 전액 대출 땡겨서 살 수 없다 쁀이지 근데 전액 대출 받아서 100만원 이상 이자내며 버티면서 사는 이유가 나늠 투기 목적이라고 보거든? 결국 집값오르면 팔아서 차익 내려는 거잖아 그 것 부터 잘못 된거 아닌가 싶은데? 내돈 한푼 없이 내집마련 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아니야?
조정지역 40퍼라고..애초에 집을 구할 수가 없다니까
투기 과열지역이 40%고 조정지역은 최대 70%에서 50%야
70퍼 받으려면 부부합산소득 6천 이하인가 그런데, 부부합산소득 세전으로 6천 이상이라고 여유가 그렇게 있냐면 그런것도 아니고, 애초에 최저임금수준이 아니면 부부합산소득이 6천을 어떻게 안넘어
법자체가 내돈 한푼 없이 대출로 투기하는걸 막는 거잖아 맞는 방향아니야?
연봉 6000이 여유가 없다고 보면 뭐 할말이 없네 나는 연봉 6000이면 외벌이로 가정 꾸릴거 같은데
내 댓글 읽고 쓰는건 맞지..? 장기적으로 봤을 땐 동의한다고. 근데 그 법이 실효성을 가지고 매물이 풀리려면 네말마따나 시간이 걸려. 최소한 몇년은. 그럼 그동안은 실수요자들 대상으로라도 제한적으로 규제를 풀어줘야 지금 당장의 실수요자들도 필요를 채울거 아니냐. 근데 지금 정책에서는 그런게 없으니까 볼멘소리 나오는거고. 부동산 규제를 하지 말자는게 아니잖아
부부합산 연봉 6천이 넘으면 혜택이 없다구요.. 자꾸 꼬아 읽으려는거 보니 그냥 여기까지 하는게 맞는거 같다.
그게 어찌됬든 한 가정이 연에 6000을 번단 서리잖아 꼬아 듣는게 아니고, 그게 벌이가 적냐는거야 서민 기준으로 외벌이로 3000은 작지 근데 듈이 3000씩이면 저축도 가능할 정도라고 본다고 나는
가능하지 그래 저축. 근데 지금 30대 중반까지 사람 중에 그거 번다고 해서 대출 합쳐도 4억 아파트 하나 구하기 힘든게 현실이라고. 그동안은 그래, 돈 모으는동안 전세로 다니면서 돈을 모을 수가 있었지. 근데 지금은 부동산정책 때문에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그럻다고 매매를 할 수 있을만큼 돈이 모여 있는 것도 아냐. 당장 전세 계약 돼있는 것도 유지가 될까말까한다고. 볼멘소리 안나오겠어? 부부합산으로 6천을 벌면 뭐 대단히 많이 모을 수 있을거 같지? 세 전으로 다지면 한사람당 250정도 받는건데, 한사람몫을 모조리 저축으로 쏟아도 일년에 3천도 안모이는 돈인데 이걸로 어느세월에 2억이 넘는 돈을 모아서 아팥트를 사겠냐. 당장 전세 매물이라도 있어야 살 수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이야
*세후로
부부합산 소득 기준이야. 많다고 생각하면 많겠지만 막상 애낳고 살면 생활비랑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돈들이 혼자 살 때랑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오피스텔하고 지금 아파트 이야기는 아파트는 결이 다름. 너도 댓글에 오피스텔 이야기하는데 왜 아파트 얘기하냐고 한것 처럼 보통 부동산상황을 아파트로 얘기하지 오피스텔로 이야기 하진 않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