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사로도 지나가면서 봤던 건데 역시나
찢이 놓치지 않고 지역상품권 광필이 근거 자료로 쓰더군
이걸 근거로
찢재명은 "이거봐라 지역상품권 풀면 99% 소비로 이어지지 않냐! 더 많이 발행해야 한다!"
라는 논리를 펼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이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굉장히 허점이 큰 개소리인게
이 기사는
지역상품권 발행량만큼 소비가 됏다는 거 뿐이지,
실제 사람들의 "총 소비"가 증가했다는 뜻이 아님.
그렇게 경제 살리고 싶은거라면
총소비가 증가하는게 의미있는거지
소비가 100->90으로 줄어들었는데
지역상품권을 통한 소비가 10->20 늘어났다고
이게 좋아할 일인가?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결과분석만 봐도
이런 부분이 보여짐
1차 재난지원금도
1인당 80만원 정도 지급한거, 총 14조 규모의 돈이
99.9% 다 사용되었어.
그렇다고 총소비량이 14조 늘었느냐?
아니, 4조원 정도만 늘음.
지금 이재명이 좋아하는
지역상품권 99% 소비로 이어졌다는거는
1차재난지원금 14조 99.9% 사용되었다는 거랑 같은거.
하지만 진짜 경제 제대로 아는 새끼였다면
지역상품권 99% 소비라는 기사를 넘어서
실제 총소비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봐야지.
솔가 지역상품권 현금이라면 저축/빚갚는데 쓰고싶어도 못쓰니까
현금으로 할 소비를
지역상품권으로 대체해서
빨리 써버리는것 뿐.
아무튼
경제관료 욕하면서
경제1도 모르는
티를
경제 아는척 공유하는
이재명이 너무 웃겨서
유머탭.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223212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