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당 주최 행사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에게 "사과할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양지에 있을 때 음지를 생각하란 게 뭐가 잘못되었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과거 판사 시절 경험을 들어 "재판받는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때 제대로 된 판결을 할 수 있다"며 "사면권을 가진 입장뿐 아니라 대상이 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고려해 달라는 지극히 순수한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페이스북에 '수신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라는 글씨를 합성한 미싱 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 "전직 대통령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야당 원내대표 발언을 공업용 미싱으로 틀어막겠다는 여당 3선 의원의 수준 이하 막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고(故) 김대중 대통령에게 쏟아진 망발을 민주당 중진의원에게서 다시 듣다니 김 대통령도 하늘에서 노할 일"이라고 말했다.
나도 악담하고 순수한 이야기인데 왜 그러냐고 하면 넘어가 주는 거?
저렇게 싸-가-지 없으면 아무리 보수 지지자인 어르신들도 싫어할텐데?
그래 잘하고 있어 계속 그렇게 해
쟤는 진짜 말을 사람 복장 뒤집어 놓게 하는 재주가 뛰어나.
저런게 정치를 하니 나라꼴이 이모양이지
저렇게 싸-가-지 없으면 아무리 보수 지지자인 어르신들도 싫어할텐데?
나도 악담하고 순수한 이야기인데 왜 그러냐고 하면 넘어가 주는 거?
쟤는 진짜 말을 사람 복장 뒤집어 놓게 하는 재주가 뛰어나.
그래 잘하고 있어 계속 그렇게 해
무슨 일로 "노"하셨는지...
저런게 정치를 하니 나라꼴이 이모양이지
역시 대구의 아이콘
노짱한테도 막말한 놈이쟎아
김성태처럼 누가 순수한 죽빵 한대 날려줬으면 좋겠다
주호영 사면대상 이래도 된다는거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