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혼 안 하고 엄마와 둘이 사는데
50년을 같이 산 딸하고도 안 맞는 게 우리 엄마인데
만약 아들 있어서 며느리 봤다면
우리 엄마가 며느리한테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 끔찍하지.
지금도 엄마한테 가슴에 맺혀서 울컥하는 게 있는 정도인데
(학대를 당한 건 아니고 .....)
난 지금의 비혼 문제의 80%는 돈이 아니라 시댁 처가의 문제라고 본다.
내 주변의 노처녀 노총각들, 그리고 지금 결혼 주저하는 애들의 상당수가
특히 여자들은 시댁이라는 게 너무 심하게 다가오거든.
자기 엄마, 언니, 친구들이 겪는 걸 옆에서 생생하게 지켜봤으니.
근데 이건 외국도 문제 있나보더라. 특히 사위하고 장모.
내인생이다. 부모님이 대신 살아주는게 아님. 그러니 내가 편하고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중요. 그리고 선택했으면 후회 하지 말고 ~!!
의외가 아니라 가장 큰 이유일걸?
글쎄. 난 그런 관계도 엄청 소중하게 봐서. 누군가 전화해주고 걱정해준다는 건 언제나 고마움. 언제까지 누릴지도 알수 없는 거라. 물론 내가 운이 좋은 걸지듀
이문제는 의외로 처가집살이 하면 잘 풀리더라
후회는 없어. 첫결혼에 내인생의 일부를 소모해버린게 그저..... 그럴뿐
의외가 아니라 비중 상당히 클거야
그거 싫어...... 본가도 싫어서 기어나와서 자유롭게 살고있는데 ㅋㅋㅋㅋㅋ
의외가 아니라 가장 큰 이유일걸?
이문제는 의외로 처가집살이 하면 잘 풀리더라
그거 싫어...... 본가도 싫어서 기어나와서 자유롭게 살고있는데 ㅋㅋㅋㅋㅋ
후배.보니까 장인장모 모시고 잘 살더라 반대의 경우면 성립부터 힘들겠지만
내인생이다. 부모님이 대신 살아주는게 아님. 그러니 내가 편하고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중요. 그리고 선택했으면 후회 하지 말고 ~!!
후회는 없어. 첫결혼에 내인생의 일부를 소모해버린게 그저..... 그럴뿐
의외가 아니라 비중 상당히 클거야
....... 이성을 안만나본지 조오오오온나 오래되서 이젠 뭐 감도 안옴 회사에서야 일얘기나 그냥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겠지만서도... ㅇ<ㅡ<... 이성이 뭔가요....ㅋㅋ
솔직히 해 본 사람의 의견이면 무조건 존중이지.
이건 진짜...큰일이지 남편이나 아내가 되는건 선택 가능하지만. 며느리나 사위가 되는걸 선택할 수는 없으니까. 진짜, [혈연가족]이라는 것은 없어져야 할 사회적 구습이 아닐까 싶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인공자궁 같은거 개발되길 바란다.
글쎄. 난 그런 관계도 엄청 소중하게 봐서. 누군가 전화해주고 걱정해준다는 건 언제나 고마움. 언제까지 누릴지도 알수 없는 거라. 물론 내가 운이 좋은 걸지듀
난 아내가 알아서 골라서 주문해서 보내줌 ㅋㅋ
처가 문제는 와이프가 중심을 잡고, 시댁문제는 남편이 중심을 잡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모양이네.... 결국 장인장모님이 자기 딸래미 인생 망친 거구만....
뭐 내쪽부모도 문제가 컷지
아재는 그래도 헤어질 때 애가 없는게 다행이지 -_-;;
넌갑자기 왜 나한테 아재라 그랫!!!??? ㅋㅋㅋㅋ
그럼 아재가 맞지 아줌매였소?
너랑 나랑 생일차이가 얼마나 난다고 크르릉
결혼하는 순간부터 양가 중간에서 조율하는 입장이 되니까... 이 부분에서 충돌 많긴하지..
난 돈이 없고 외모도 별로고 성격도 별로야! 그냥 총체적인 난국이여. 시대가 저출산이 아닌 고출산이여도 '내랑 상관없음 ㅇㅇ'임.
난 결혼 안 하고 엄마와 둘이 사는데 50년을 같이 산 딸하고도 안 맞는 게 우리 엄마인데 만약 아들 있어서 며느리 봤다면 우리 엄마가 며느리한테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 끔찍하지. 지금도 엄마한테 가슴에 맺혀서 울컥하는 게 있는 정도인데 (학대를 당한 건 아니고 .....) 난 지금의 비혼 문제의 80%는 돈이 아니라 시댁 처가의 문제라고 본다. 내 주변의 노처녀 노총각들, 그리고 지금 결혼 주저하는 애들의 상당수가 특히 여자들은 시댁이라는 게 너무 심하게 다가오거든. 자기 엄마, 언니, 친구들이 겪는 걸 옆에서 생생하게 지켜봤으니. 근데 이건 외국도 문제 있나보더라. 특히 사위하고 장모.
심하게 당하지 않더라도.... 안그래도 바쁜 내인생, 내가족만으로도 힘든부분 이런거 하나하나가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으로 다가오지
관계와 관계사이에 낑겨서 어느한쪽을 선택해야 하는게. 참 쥐랄같에
결혼하면 배우자만 보고 살아야 하는대. 사람이란 그렇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