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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사고쳐서 그럴 순 있지. 근데 그걸 속이고 결혼한 건 큰 문제임. 신뢰가 무너진 거니까..
새로 태어난 애 둘한테 그 "처제"랑 같은 상황을 만들어줄 수는 없겠지.....
지금은 모르겠는데 중고딩이 임신했다고 하면 바로 퇴학시키던 시절이 있었음 본문에도 그런 내용있고 관계자 아니면 말 함부로 하지 말자
이건 진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미 애둘이면 답이없긴하네..
유머탭이라서 웃긴 반전이 있을줄 알았는데 심각한 내용이네
이혼을 안 하면 남편 마음이 문드러질꺼고, 이혼을 하면 처제, 자식 둘 인생이 문드러질꺼고...
이건 진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미 애둘이면 답이없긴하네..
유머탭이라서 웃긴 반전이 있을줄 알았는데 심각한 내용이네
새로 태어난 애 둘한테 그 "처제"랑 같은 상황을 만들어줄 수는 없겠지.....
이게 정답임
배우자가 결혼을 유지 못할 짓 (예들 들어 불륜 가출 외박 등) 해도 애들 때문에 참고 사는 아내들 남편들 많다 이미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없다면 나에게 가장 불행이 최소화 할 수 있는 결정을 해야함
나도 애가 있어서 그런가 애들은 진짜 행복하고 밝게 커줬으면 한다 그렇다고 학교가서 선생한테 깝쳐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고
맞는 말이야
자기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정말 속이 썩어 문드러질테지만 .. 용서 할 수 밖에 없겠구먼 ..
어.. 음... 아내의 딸이면 대체 몇살에 재혼 한거지..
30대 중반쯤 아니겠나
과외오빠라하면 못해도 중고등학생때.. 그런건데... 별개로 과외 오빠란 새끼부터 잡아 조져야하는건데 이건 ㄷㄷㄷ
애는 중학생 때 임신한거 같고, 재혼이 아니라 초혼이지. 대략 첫째가 5살, 결혼이 4년전... 2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 하고, 현재 처제(사실 아내의 첫째, 외간딸) 가 고교생이라고 하니, 대략 16~17살에 첫째 (처제) 를 낳은 듯.
아 그러네 결혼 한적도 없는건데 잘못썼네 와... 아청법인데 이건
일단 저건 마지막 아내의 말이 선을 넘어서, 안고갈 수 없을 듯 함.
사람이 당황하고 겁이나면 말을 신중히 못할수도있지 숨긴게 문제긴한데 딱히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사이도 좋았잔아 개인적으론 잘살았으면 좋겧어
게다가 당장 이혼하면 남자던 여자던 둘중 하나가 애 둘을 맡아서 혼자 기르게 되는데 그러면 남은 애들도 힘들어지는거라 할꺼라면 애들 다 키워놓고 하는게 나을껄
이혼을 안 하면 남편 마음이 문드러질꺼고, 이혼을 하면 처제, 자식 둘 인생이 문드러질꺼고...
어릴 때 사고쳐서 그럴 순 있지. 근데 그걸 속이고 결혼한 건 큰 문제임. 신뢰가 무너진 거니까..
ㅇㅇ 흠있는 여자라서 문제라는게 아니라 신뢰를 배신한게 큰 문제인거지
어차피 유한한 인간들끼리 살다 보면 자기관리 실패나 그릇된 생각 등으로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지. 근데 그 잘못에 대처하는 자세가 사람의 품격을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함. '그냥 잘못했다고 해라 그럼 모든 게 조용히 끝난다'라는 드립이 괜히 있는 게 아닌듯
이거는 진짜 모르겠다 속인건 잘못이지만 저런 사정이 있어서 평생 혼자 산다는 사람 1년간 꼬신건 이사람이고 흠...
아니 저걸 어떻게 말 안하고 결혼할수가 있지;;; 이혼 안하고 살거면 처제는 계속 처제로 둬야지뭐.
첨부터 알고 들이댔으면 임요환 처럼 내 딸로 잘키울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구만
이런 이야기에 정답은 없지만 나라면 그냥 고생한 아내 안아주고 다 떠앉고 갈듯 근데 이렇게 말해도 진짜 저 상황이 되면 또 모르는 이야기고 선택은 본인이 해야지 근데 솔직히 어느 쪽을 선택해도 후회할 거 같기도 한데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혼■■려고했는데 니가꼬셨자나 라서
나도이럴듯. 글에 과분한 여자라고 하잔아 실수는 어렸을때한거구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굿짭
지금은 모르겠는데 중고딩이 임신했다고 하면 바로 퇴학시키던 시절이 있었음 본문에도 그런 내용있고 관계자 아니면 말 함부로 하지 말자
이거 사랑과전쟁 드라마에 나왔던 내용같은데 그드라마가 어차피 실화바탕이라
고2~고3정도에 낳았나보네 과외 오빠 군대 하는거 보니까 상대는 대학교 1학년이었고.. 근데 저걸 처제도 아니 딸도 모른다는게 참..
이경우에는 남편의 포용력이 문제겠는데 받아줘야 하지 않나 싶다. 결혼 이후 와이프가 그 남자와 계속 바람피운것도 아니고 자식이나 처제로 알았던 의붓딸의 처지도 이혼하게 되면 곤란하고 다만 장인 장모 부인은 남편 속인 뒷감당은 해야지
보통 아내가 집에서 왕노릇하는데 저 정도 사단도 남편이 품고 가면 아내가 정상인이면 그 사랑에 찍소리도 못하고 오히려 끌려다니는 게 정상임. 나 같아도 품고 간다. 어차피 결혼은 했으니까.
근데 막줄에 보면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 남자가 꼬셔서 어짤수 없이 결혼 한거라고 되려 회피하고 잘못을 넘긴거 보면 품고 갈수 있을지는 의문임.
글게 난 그런 말 들으면 정 뚝 떨어질듯. 구애는 남자가 했어도 결국 결혼 결정은 자기가 한 거 아닌가. 회피하면 안되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후보검증러
진심으로 족쳐버려야 할 색히이긴 한데 그 과정에서 큰 딸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참 ..
후보검증러
애가 고2 잖아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는데 양육비 청구 가능한거야??
세상사 그렇더만. 끝까지 감출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고. 안타깝지만. 자식 생각하고 살아야겠지. 와이프와 처가 모두 죽도록 밉더라도. 처제를 안타깝게 여기길 바랄 뿐 내 일이 아니라서 쉽게 야그하는 건지 모르게네.
남편의 사랑의 크기가 결정할 문제이지 헤어지든 말든 어떠한 선택을 하든 존중받을 가치가 있음
같이 살거면 딸을 장모댁으로 보내고 못살거 같으면 이혼하고 애들 데리고 오는게 정답일듯
말할시기를 놓치면 말하기 더 어렵지, 3자 입장에선 지금까지 처럼 잘 살길 바람
..... 주변에 저런케이스가 한집있는데. 큰딸 생겼다 치고 데리고 잘 살더라. 지나간일 후벼파봐야 무슨 소용이냐고.
그런 경우들도 있지만 그 동안 감쳐두고 살다가 저런 식으로 일이 밝혀지면서 가정이 박살나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 "다들 절 얼마나 바보로 아셨으면 이러실 수 있어요 !!!" 하며 깨지는 .. 그 과정에서 숨겨오며 살던 가족들이 "그래도 살아야지..." 하면서 더 불을 지폈다는 내용을 보면 참 ..
참 ... 뭔가 쉽사리 얘기할 수 없는 내용이다 용서하고 감내하기에는 그 동안 살아온 세월에 배신감이 들 거고 용서를 안 하고 깔끔하게 갈라선다면 자식들이 눈에 밟히니 참 ..
아내가 마지막에 이성을 잃고 한 말이 참 .... 뭐랄까 남편에게 평생의 상처가 될 거 같음. "난 결혼하기 싫었는데 너 때문에 해서 이런일이 생긴거다." 이런 말은 절대로 하면 안 되는건데 말이지 ..
남편의 마음속에 '의심'이 자리 잡아서 평생 아내를 '의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게 제일 큰 문제... 평생 의심이라는 고통에 살아야하니까...
가정을 위해 가장으로써 참고 견딜 수는 있겠지만 개인으로썬 힘들게 살거라고 봄....
안타깝네 연애 기간이 아주 짧은 것도 아닌데 그 때만 얘기했었어도 어찌됐든 이렇게 안됐을텐데...
내 일이 아니라서 그런가 복잡하지만 그런갑다 하고 넘길 수도 있을 것도 같은 느낌
의심하려면 한도 끝도 없게 의심할 수 있겠지.. - 저 과외 선생이란 사람이 진짜 연락이 안되는 건 맞나. 부터 출발할 테니깐. 묻어두고 가기엔 처가 전체가 '속인'건 맞으니깐, 다시 예전처럼 처가를 대할 수도 없을꺼고. 근데 그렇다고 놔버리면, 진짜 자기 애들은 무슨 죄냐는 문제가 얹어지니깐 남에 일로 보는 내 뇌조차 생각을 포기하려고 한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저 남자를 존중할 수 있을 것 같다;;;;
결혼을 결심 했다면 애기 했었어야지 가족이 합심해서 남편과 저 처제를속인건데 아니면 죽을때까지 걸리질 말던가 이렇게 말해도 갈라서라고 싶게는 말 못하것다
근데 남편이 글 올린 거 보니깐 그냥 이혼하는 방향으로 갈 듯. 처음부터 그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 라고 이해하는 방향이엇으면 글도 안 올렸을 테니깐
자식둘... 현재 외도도 아니고 품고갈수밖에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처제로 키웠으니 계속 처제로 남겨줄수밖에. 여기서 핵심은 걸린사람들의 태도임 ㅜㅜ 안타깝다.
그냥 환타지 결말이었으면 좋겠다. 처제 인성도 나쁘지 않은 거 같고, 여태 잘 지내왔으니 그냥 남편이 모든 걸 감싸주는 결말....
저기서 남편이 잃어버린 신뢰를 아내분께서 어떻게 되찾아주냐가 관건 아닐까?
이혼 하는 방향으로 가면 처제는 본인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엄청 충격 받겠다...ㅜㅜ
저 남편말이 정답임. 거짓말 한게 저거말고 또 없을까..
아니 그럼 그 과외 오빠란 색히는 미성년자를 임신 시키고 튄거네? 완전 ㄱㅅㄲ네 그거랑 별개로 속이는 건 안되지..
저건 와이프가 잘못한게 맞음 적어도 결혼전에 이야기를 했어야 하거나 그 전에 자기 입으로 말을 했어야 하는게 맞지 이후에도 뭐가 나오면 과연 남편이 믿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적반하장은 빚을 더 지게 하는 행위임 앞으로도 주도권은 남편에게 있어야 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이게 평생 가겠지
그런데 와이프도 얘기하기 어려웠을 거야... 평생 남자는 없을 거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어느 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은 남자. 그런데 자신의 한 마디로 인해 그 남자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버릴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말하기 어려웠을 거 같아...
그래서 이해하자...라.. 당사자가 아니라 뭐라 말하긴 어려운데 저러면 난 용서하기 힘들 것 같다 그것도 미안하다가 아니라 꼬신게 당신 아니냐...라.. 저 말 때문에라도 더 용서하긴 힘들거 같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야기했으면 몰라도
불리하면 속여도 되는구나
심지어 반려자한테
너에게 박찬욱 감독의 마더 라는 영화 추천한다.
제발 겁나 잘 쓴 소설이길 안타깝네
2023년 1월에 글은데.. 올해는 2024년.. 글쓴이의 작년 1년은 지옥과 같았겠다.. 결과는 서로가 행복할 수 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서로 위로가 되는 결말이였기를..
속였어도 애도 부모님이 키우고 다른 자녀도 있으니 이혼은 안할꺼 같긴한데 속인것도 모자라 꼬신게 너라고 남탓하면 못살꺼 같음
그냥 묻고 가시죠~ 이미 지난일인데-
이혼하는게 나을 듯. 이제부터 40대 50대 되면 더한 일들 수도 없이 볼 텐데, 그때마다 저럴거면 헤어지고 각자 사는게 낫지.
나라면 그동안 사랑했으니까 안고 갔겠지만... 당사자 심정을 헤아리면 어느게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인것 같네. 안타깝다 ㅠㅠ...
저걸 속일 정도면 뭐든 못속이겠냐. 신뢰? 본인이 데려와 부양하면 저쪽 딸 꼴 날거란 법은 없을테고. 끝까지 피해자 행세에 오만정 이미 다떨어졌겠네
애가 둘이면 차마 헤어지자는 말 못할 것 같은데......남자분 사연도 안타깝고 그 큰딸은 정말 어쩌냐
누가 먼저 대시했든간에 적어도 결혼전에 오픈했어야지
속인건 나쁘지만 결혼 전에 있던 일이니 문제삼을 필요가 있나?
와이프 태도의 문제.속인 건 사실이고 이렇게 밝혀졌는데도 니가 꼬셨잖아 시젼은 앞으로 정상적인 부부로 돌아갈 가능성이 지극히 낮아보인다.
와이프는 평생혼자 살려고 했는데, 그런 사람 꼬신게 저 아니면 통곡을 했다. 한국여자들 특징 봤지?? 미안해 하지 않고, 뒤집어 씌우고, 변명하고 늘 남편과의 사이는 내가 피해자고 내가 희생하고 내가 다 맞춰주고 살았다. 만약 남자와 여자 입장이 바뀌었다고 하면 시동생이 아니라 남편 아들 이었다고 하면 내가 낳은 아들과 배다른 형제라고 한다면 여자들 어떻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