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다음의 두 가지 요소가 그동안 당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생각하고 있음.
첫번째는 창당부터 총선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은 상황에서, 거대양당 견제라는 목표를 어떻게든 달성하려고 했다는 점.
두번째는 초기에 3지대를 표방하면서, 당의 선명성을 표출하기 쉽지 않은 구도가 되었다는 점.
(사실 위의 2가지는 같은 맥락의 이야기이긴 함)
아무튼 지금은 이걸 더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고, 선거 후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을 듯.
(새로운미래의 정체성이 있는지 고민하는 베스트 글을 보고 짧게나마 써본 글임)
이 글은 정체성을 내세우지 않아야 한다는 뜻으로 쓴 글이 아니잖아. 난 지금 관조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을 뿐임.
과연 몰라서일까. 선명성 부족 문제가 크다는 건 대부분의 새로운미래 지지자들이 인식하고 있고 당 지도부급인 이석현 고문도 마찬가지야. 그걸 지도부급 인물들이 몰랐을 수가 없지. 이건 이낙연 대표의 창당 전 대학 강연이나 초기 출사표에 가까운 발언들로도 방증됨. 대부분 그걸 알았기에 과거에 이 글에 추천이 많이 찍혔던 것이라고 난 생각하고 있는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236507
정체성을 내세우지 않으면 뭘 믿고 표를 줘야하는거야? 인물 중심이면 인물을 믿고 줄 수라도 있지만 이 당이 무엇인지,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뭘 믿고 표를 줘야한다는거지?
이 글은 정체성을 내세우지 않아야 한다는 뜻으로 쓴 글이 아니잖아. 난 지금 관조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을 뿐임.
정체성을 못 느끼겠으면 차악을 뽑는다고 생각하든가. 문제해결을 위한 의문은 좋지만 니 절망을 주위에 뿌리지마.
나는 그게 지금의 문제점이라고 보고 있거든.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모르는 상태니까 지지율이 나오지 않는거라고 보는거. 차라리 인물 중심이 되면 인물을 보고라도 지지할 수 있는건데.
과연 몰라서일까. 선명성 부족 문제가 크다는 건 대부분의 새로운미래 지지자들이 인식하고 있고 당 지도부급인 이석현 고문도 마찬가지야. 그걸 지도부급 인물들이 몰랐을 수가 없지. 이건 이낙연 대표의 창당 전 대학 강연이나 초기 출사표에 가까운 발언들로도 방증됨. 대부분 그걸 알았기에 과거에 이 글에 추천이 많이 찍혔던 것이라고 난 생각하고 있는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236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