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귤에 농약주입해 새를 학살한 사람

[니죄명이뭐니]

이그... 농부입장으론 새가 밉겠지만 너무한다싶다...--;;

직박구리 울 동네도 많이 사는데 머리는 좀 뻗치고 양 볼이 붉은색이라 귀엽더라..

(폴더이름이 아닙니다)

로판 새의 학살자는 이 양반인데

그림속 왼쪽남자

출처 : https://m.yna.co.kr/view/AKR20240328134451056?section=society/index&site=hot_news_view_swipe01

[건전함을 추구합니다]

직박구리가 과일을 한번이라도 파먹으면 바로 상품으로 팔 수 없게되다보니 ㅇㅅㅇ;;;

[니죄명이뭐니]

새부리가 굉장히 뾰족한걸보니 연한 과일은 아작나긴 하겄다;;;

[Emoji]

왜 새의 학살자야? 마오쩌둥이야?

[니죄명이뭐니]

로판?
숲이 있는 영지를 가진 공작이라 숲에가서 새 사냥을 즐기는 양반인데, 여주는 숲에 살며 죽은 새 불쌍하다고 묻어주고 다니면서 남자를 새의 학살자라 부름

[니야아아옹]

직박구리가 좀 심하긴해. 게다가 머리까지 좋은데 일가가 같이 움직임.. 옛날에 옥상에 블루베리 몇그루 키운적 있는데 6월되면 전쟁이야. 나는 좀 닦아봐야 익은걸 알수있는데 귀신같이 익은거만 골라먹고 가지까지 망가뜨려.. 거기다 혼자 먹다가 다음엔 마누라새 자식새 다데리고옴. 열받아 내가 7시 일어나 먼저 따면 쳐다보고 그냥 갔다 다음날 6시에 와서 ㅁㅁ 가는놈임. 결국 항복했다가 억울해서 모기장텐트 생각나 큰거사다 둘러버렸더니 그제서야 편안해짐. 그럼 이 ㅁㅊㄴ이 지나다니면서 모기장 위에 꼭 똥싸놓고 감. 다음해도 또 그러길래 전원주택 사는분께 나무 보냈음. 한겨울에 가지치기도 하고 꽃피면 붓들고 수정도 해주고 꿀벌오면 말벌도 잡고 진짜 신경써서 키웠는데 소리도 시끄러운게 나무 망가뜨리고 열매 다먹고 놀리듯 똥까지 싸고감. ㅡㅡ

[니죄명이뭐니]

모기장치면 뚫진못하나보네
어디서 아껴가며 딸기 키워 예쁘게 딸기알 맺힌거 아끼느라 자기자식도 못만지게 했더만 빨갛게 익자마자 참새가 먹어서 빡쳤다는글 생각나네;;

[루리웹-1763324892]

저게 골아픈게 한 번 자리잡으면 해마다 계속 피해를 주거든
200마리면 저긴 올해 수확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

[니죄명이뭐니]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게 의외로 힘든듯 ㅜㅜ

[루리웹-9910104546]

농부 심정도 이해한다

[니죄명이뭐니]

생계라 생각하면 열받을만 함...

[루리웹-9910104546]

선처 받기를 ....

[니죄명이뭐니]

초범이면 쎈 처벌은 안나올거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