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한 때 가장 유력했던 차기 군주 황태자인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추방당한 거임.
보통 그런 포지션 캐릭을 주인공으로 놓으면 세력 모으는게 어렵더라. 오래 걸리고.
누명도 스스로 아니라고 증명해야하고
그거 증명하기까지가 얼마나 오래걸리는데.
세력을 끌어모으는데 그게 쉽겠냐...
이낙연과 가장 비슷한 유명 캐릭은 라이온킹의 심바인데
심바도 본인이 그렇게 잘못이 없었다 라는거 증명하기까지 시간 걸렸어
처음에 아기사자 상태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내버려져가지고, 그 아기사자의 갈기가 자라기까지의 시간이 될 때까지.
그동안 스카가 사바나 초원 다 먹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