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단 이 사실부터 받아 들여야 함.
이걸 못 받아 들이니 실망하고 실망하니 비하를 하게됨.
그리고 호남을 비하하고 그곳을 버릴게 아니라 설득해서 다시 마음을 돌리게 만들어야 함.
3당야합으로 수구세력에게 넘어간 부산에 다시 민주당의 깃발이 뒤덮힌 18년 지선까지 30년이 걸렸음.
한번 돌아선 마음을 다시 돌리는건 아주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내가 지난세월 부산에서 해온 일이 바로 이 일이다.
호남 친구들 앞에 놓인 큰 숙제이기도 하지.
왜 호남을 설득해야 하는지는 다들 잘 알것이라 믿는다.
진영을 허물어야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정치가 구현된다.
노무현이 평생을 바쳐 하고자 한 노무현 정신이 바로 이것이다.
근데 다수의 힘을 우습게 보진 말자.. 아무리 그래봐야 다수 지식인들은 그리 생각안하니...
우습게 안보지. 그게 얼마나 넘기 힘든 벽인데. 그렇지만 넘어야 하기 때문에 하는 얘기임.
근데 다수의 힘을 우습게 보진 말자.. 아무리 그래봐야 다수 지식인들은 그리 생각안하니...
우습게 안보지. 그게 얼마나 넘기 힘든 벽인데. 그렇지만 넘어야 하기 때문에 하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