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트리플H는 자신과 사이가 나빴던 선수 및 관계자들과 앙금을 풀었던 전례가 많았지
워리어 : 자신의 첫 레슬매니아인 레슬매니아 12에서 4년만에 복귀한 워리어에게 스쿼시 잡을 해줬는데 당시에 경기를 어떻게 진행할지 대화하자는 걸 자신의 경력 및 인기를 앞세워 거부한 워리어에게 감정이 있었으나 이후 WWE와 워리어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앞장섰으며 당시의 일에 대해서는 '그래도 워리어와 경기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는 말로 해소
코디 로즈 : AEW에서 트리플H의 상징인 왕좌를 또다른 상징인 슬래지 해머로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코디이지만 이후 복귀하고 나서 그것에 대해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넘어감
CM 펑크 : 열렬하게 트리플H를 씹고 다니던 CM펑크라 솔직히 복귀할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AEW에서 쫓겨난지 2달만에 복귀했으며 이에 대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사람이라고 안 변하겠냐?'라며 AEW에서의 트롤링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도 안 하고 받아줌
근데 오스프레이 같은 경우는 위의 선수들과는 달리 자신과 아내에게 근거없는 성희롱을 한 케이스라 쉽게 화해가 될지 그게 의문이네
그런데 오스프레이는 WWE 조까 하던거 신일본이나 영국 인디때도 저래서.... 저긴 그냥 오스프레이가 화해를 안할듯
사모아 조에 가려서 그렇지 진짜 찐 안티WWE는 오스프레이와 잭세주임...
진짜 안티 WWE는 영벅스임. 인디시절에 WWE 조롱한 각본을 몇 개를 했는데
안티 WWE 정도면 위의 코디로즈 케이스를 생각하면 트리플H가 받아줄 가능성이 있긴 하지.. 사모아 조를 WWE에 영입한 것도 트리플H의 입김이 컸다고 하니까...
코디 로즈는 안티 WWE가 아니었음. 솔직히 그리고 사모아조도 안티 WWE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고. 그래서 가능했던 거 코디 로즈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인디에서 만들고 싶어했었던 케이스였고, 사모아 조는 WWE 자체를 싫어했다기 보다는 그 시스템을 안좋아했던 케이스. 특히 그 미형의 와꾸를 가지고 있는 뭐 그런거
가족 건드린건 선 넘었지 오스는 덥덥이에선 못 볼거같음
거기에 트리플h는 오스 나이때 정점찍고 찬돌이랑 대립하던 시절인데 ㅋㅋ
그리고 스테파니가 트리플H에게 먼저 고백했다는 걸 생각하면 트리플H가 몸을 대줬다는 표현도 어불성설이지
오스프레이가 저런 짓하는건 뭐 한 두번에 아니라서.... 실력에 비해 인성이 그렇게 좋은 녀석도 아니고 이건 진짜 신일본에서 활동했으니까 이정도였지. 영국 그대로 활동했으면 얘는 진짜 큰 사고 몇 번 쳤을 애이기는 하지. AEW 좋은 조건 이끌어내려고 WWE를 이용한것만 봐도 뭐
일본+비 프리스틀리가 없으면 안되는 녀석이구만...
걔랑 헤어지고 알렉스 윈저랑 결혼함
아 헤어졌구나... 억제기가 없어지니까 그랬던거군.. 끄덕
근데 비 프리스틀리도 그렇게 성격 좋은 애도 아니고 여러번 사고를 거하게 친 전적이 있는애라 ㅋ
그렇구만 에휴.. 뭐 영벅스랑 케니가 알아서 케어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