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뒤집힌 다음에 배 밑창 뚫는게 가능했으면 박근혜라도 했을거임.

[TERMI.D.OR]

그건 진짜 그년도 사람 껍데기는 뒤집어 쓰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함.

배 밑창 뚫어서 애들 구할 수 있었으면, 그 정도는 했을거임.

하지만 그건 물리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

흔들리며 침몰하는 배에 올라 용접공들이 장비 메고 구명 뚫을 거 아니면 폭발밖에 방법 없는건데, 두 방법 모두 실질적으로 불가능 혹은 하면 안되는 조치였음. 

그 자리에 책임을 방기하고 생때같은 애들 수백을 죽게 만든 죄를 물어야지, 안될 일로 왜 안했냐라고 하는 건 본질을 오히려 어지럽힙니다. 

[보미여르미가으리]

그리고 박근혜는 세월호때문에 탄핵된 것도 아님...

[TERMI.D.OR]

ㅇㅇ 국기문란, 비선실세지 세월호 때문이 아니었음. 세월호는 아직도 가라앉고 있는 중이다.

[리스베톨]

진짜 맞말. 공교롭게 세월호까지 맞물려서 수습도 못하는데다 알고보니 나라를 딴년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개빡친거. 근데 그걸 털보가 교묘하게 물타서 박주민같은 거렁뱅이를 비롯해서 이놈저놈잡놈 아무나 끌어온게 제일 화가남. 세월호 아이들 생각하면 지금도 속상하고 눈물나는데 이걸로 장사하는 상놈의 자슥들.

[룰라파워]

인양선 최대한 빨리 보내긴 했어야 함.
가던 인양선도 못 가게 막았던 것 포함해서 이후 대처가 진짜 재난이었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