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침에 남쪽에서 독서율 그런거 이야기 나왔길래

[DTS펑크]

난 e북으로 고전문학 보는 방법 몰라서 물어봤더니 오디오북 들으래

근데 이미 난 오디오북으로 이재명 자서전을 들어봤기 때문에 그 이후로 안 들었엉 ㅋㅋㅋ

[국밥을좋아했어]

국회도서관이든
지역시에서 운영하는 전자책사이트 든
공짜로 보는 방법 많음
한달에 한권씩이라 읽음 인생에 도움된다

나도 1년에 하나 읽을까 말까였는데
작년부터 한달에 한권씩 아무거나 읽었더니
사람들 앞에서 말할때 단어의 폭이 늘어나고
이야기 흐름이 생기더라
그러니 쫄지 않게 되고
업무보며 무례한 경우를 당해도
말로 조질수 있게됨

[국밥을좋아했어]

추가로 내생각에는
오디오북도 좋지만
그건 듣는거에서 끝나거나
내가 문장의 의미를 받아들이기전에
다음으로 넘어가더라
난 차라리 천천히라도 이해하며
눈으로 보고 읽으며 생각하는게 좋다고 봄

[제3사도]

오디오북도 은근히 호불호 갈림
귀입력과 눈입력이 방식이 완전하 다른지라

[지나가는잉여]

어그로 하나가 책은 나무를 쓰레기로 만드는 거니 없어져야 한다 지껄이더라. 그래서 전자제품 만드는데 석유랑 금속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아냐 물어봤더니 그건 재활용하고 중고로 팔 수 있으니까 괜찮데ㅋㅋㅋ ㅆㅂ 책도 재활용하고 중고로 팔 수 있는 거 모르나? 그리고 나무 베는 것보다 유전이랑 광산 만든다고 땅 파헤치고 산 다이너마이트로 날리는 게 환경에 더 해롭겠다.

[Achtzehn]

책이 얼마니 완벽한 미디어인데 그딴 개소리를 지껄이는감... 그 증거로 최초 만들어진 이후로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았고, 없어진다 없어진다 했지만 천 여년을 지석되어 왔음. 앞으로도 지속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