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7월 첫출근
24년 5월 퇴사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지낸 33개월
휴직을 하고 갑상선암 수술이 끝났던
4월에 퇴사 애길 나에게 했을 때
응 그만해라고 말했었네.
고생했다고 말해줬고 부드럽게 나오라고 조언해쥤네
갑상선암도 암인데 언제 복귀하냐고 재촉하던
직장에 서운함이 컸던것 같아.
4월30일사직서 냈네
퇴사일은 5월2일
여행을 좀 해보라고 했더니
해외로 나가고 싶다네
하고 싶은 만큼 편히 하라고 했네.
서른의 딸, 스물다섯의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했네.
하고 싶은 거 해라
당장 하고 싶은 거 없으면 하고 싶은 거 찾아봐라
나중에 아빠 나이 되었을 때
저거 해볼 걸 하지말고.
글고 영어 말은 좀 해라
어딭가도 영어 정도는 할 줄 아는게 좋더라 했네.
해주고 싶은 말 많았지만 참았네.
잔소리니깐.
울 딸 고생했다.
아.... 그런 사이코패스같은 회사따위 아주 잘 때려쳤네여!!!! 해주고 싶은 '좋은'말이 길어지면 잔소리일까 걱정된다면 편지로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어요
핣!!
영어정도는 좋다는 조언은 좋습니다. 영어 말을 잘 하면 국제연애도 시도할 수 있는 시대니까여
핣!!
아.... 그런 사이코패스같은 회사따위 아주 잘 때려쳤네여!!!! 해주고 싶은 '좋은'말이 길어지면 잔소리일까 걱정된다면 편지로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어요
영어정도는 좋다는 조언은 좋습니다. 영어 말을 잘 하면 국제연애도 시도할 수 있는 시대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