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음..
결국 스트레스만 쌓이다 못해 결국.. 현부심엔딩..
ㅅㅂ.....
그래서 어떻게든 솔직해지는게 제일 낫단걸 깨달았고..
제일 몰라서 후회했던건..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진작에 알았다면..
물론 수면장애 관련으로 증상이 없었냐면 절대 아니었고.. 오히려 몇 번 사고칠뻔한.. 아니 진짜 죽을 뻔한 전적이 산더미..
수면장애로 인한 여러 증상이 지금도 있으니까 드는 생각이.. 만약 이거 알고선 진단서 및 정신감정 관련으로 ㅈㄴ솔직했음 어떻게든 현역까진 안갔을까 싶음. 신검은 13년 전인가 그때 받았으니..
힘내 ..나는 학폭 후유증으로 군대에서 제대할때까지 강박장애, Adhd로 거의 투명인간 취급당함
난 화병(갑상선항진증)나서 군생활 마지막 3개월을 국군춘천병원에서 지내다가 말년휴가 직전에 자대복귀해서 휴가 복귀 후 바로 다음 날에 제대했어 ㅠㅠㅠㅠ
힘내 ..나는 학폭 후유증으로 군대에서 제대할때까지 강박장애, Adhd로 거의 투명인간 취급당함
난 화병(갑상선항진증)나서 군생활 마지막 3개월을 국군춘천병원에서 지내다가 말년휴가 직전에 자대복귀해서 휴가 복귀 후 바로 다음 날에 제대했어 ㅠㅠㅠㅠ
ㅠㅠ 진짜 갑자기 병 걸리거나 아니면 병 있었던거 악화되어서 사회에서 사는 삶 자체가 힘들어지는게 군대.. 난 후자.. 괜히 군필자들 중에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걸 실감함. 열악한 환경, 마구잡이 징집, 그리고 부패 이 셋만 생각해도 이가 갈림.
난 상병때 후임 목마태워서 h빔으로 지붕 만드는 작업하다 그걸로 머리 맞아서 열몇바늘 꿰맸는데, 작업반장이 말년 대위라 자대에서 휴식하는걸로 퉁침. 근데 막내 소위새끼가 와서 나가서 풀 뽑으라더라 ㅋㅋㅋ 진짜 군대에서 ↗같았던 순간 1위임 ㅋㅋㅋ 그때 좀더 알았으면 헌병대 찌르든 뭐든 했을텐데 븅신같이 나가서 풀뽑음 ㅋㅋㅋ 물론 금방 뺑이치긴 했지만...
정말 미친 ㅁㅁ 집단이란 말이 안나올 수가 있다. 하필이면 심각하게 다친 사람한테... 괜히 군머는 경멸 및 증오스러운 곳이 아닐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