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물관에서 영남대 캠퍼스 안으로 바로 진입하는 계단 밑에 있던 이것들이 고인돌들이었다니…
옛날에 영남대 박물관에서 발굴작업한 유적지에서 나온 고인돌들 중 일부를 여기 옮겨온거라고하는데
충격적이게도 원래 우리 집 근처 위치에 있던 고인돌도 있더라
근데 고인돌들이 우리가 아는 강화도 고인돌 같은 그런게 아니라 바둑판식 고인돌들이라 제대로 보이지도않는 표지판들 안읽어보면 걍 바위라고 생각하기 쉬운 생김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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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몇만년전 무덤이던데 위에서 사셨구나...
고인물이라고 읽었다
원래 레고랜드 있던 곳도 한반도 최대의 선사시절 유적지였는데 바로 착공했지
우리 동네도 원래 택지지구나 학교나 도로 등등 도시개발되기 전에 1000개 가까이의 무덤들과 유물들과 고인돌 등이 대거로 발견되었는데 도시개발이 우선이라고 거의 다 밀려 없어져버렸다는 과거가…
고인돌 자리는 명당이라는 얘기가 있음 "고인돌의 기운(에너지 파장)이 미치는 곳에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응어리졌던 마음이 어느새 풀려나가는 느낌도 받게 된다. 기운에 민감한 이들이라면 에너지가 몸속에 충전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것은 명당 터에서 주로 느껴볼 수 있는 현상"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330/118606942/1 레고랜드 자리도 어느 풍수가가 말하기를 엄청난 명당인 자리였다고 함 집근처에 고인돌이 있었다면 상당한 명당 근처에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짐 그런데 원래 있던 터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은 고인돌에서는 명당 기운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함
우리 동네가 하천 있어서 물도 흐르고 뒤에 산도 작은거 있고해서 공룡발자국 화석도 있는거보면 고대에부터 생물들이나 사람 살기는 좋은 조건이긴했는듯?
???:고인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