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작중 중반, 2 공수와 4 공수 여단이 통신 불통인 상황에서 수경사령관 이태신(실 : 장태완)으로부터 "그 놈들 다 하나회다. 믿으면 안된다"는 말을 전해 듣는 특전사령관 공수혁(실 : 정병주)
그 통화를 받는 공수혁의 시선은 특전사령부 사령관실의 액자에 향하고 있다.
2 공수여단장 도희철(실 : 1 공수여단장 박희도), 4 공수여단장 김창세(실 : 3 공수여단장 최세창) , 6 공수여단장 탁재오(실 : 5 공수여단장 장기오) (하나회 소속).
자신 휘하 여단장들이자 자신이 자식 처럼 아꼈던 지휘관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
그들 모두가 공수혁을 배신했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 4공수의 특전사령부 공격 당시, 박수종 중령 (실 : 박종규 중령) 이 이끄는 선두진입 15대대의 총격은 특전사령관실의 사진들을 모조리 박살낸다.
공수혁이 믿었던 관계가 완전히 철저히 박살나는 것을 은유.
정병주 장군의 죽음도 그리고 김오랑 중령 아내분의 죽음도 신군부가 벌인일이라 생각한다 ...
그리고 이 작품에서 악역으로 나온 김창세(최세창)의 호랭이들(3공수)은 영화 서울의 봄 이후엔 영화 화려한 휴가 & 택시운전사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하지. #반란군 #계엄군
마음이 아프네
정병주 장군의 죽음도 그리고 김오랑 중령 아내분의 죽음도 신군부가 벌인일이라 생각한다 ...
예리하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악역으로 나온 김창세(최세창)의 호랭이들(3공수)은 영화 서울의 봄 이후엔 영화 화려한 휴가 & 택시운전사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하지. #반란군 #계엄군
저딴것들은 군인이라고 불리울 자격도 없지. 저런것들하고는 무슨일을 같이 할 수 없다. 사람새끼가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