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문가 이야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불러주는 쪽도 문제라고 봄

[나랑드 사이다]

지방에서는 실력이 없고 무능해도 교수 타이틀 달고 있음 

지역에서 무슨 행사나 사업성 검토 있음 무조건 그 지역 대학 교수 초빙함 

소히 말하는 지역 인사로 인지되면 그사람만 주구장창 부름 

이게 방송도 마찬가지인데 

방송도 나오는 사람만 나오는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됨 

이방송 나오고 저방송 나오고 하다보면 결국 그 사람의 전문성과 아무 연관도 없는 방송까지도 나오게 되는데 

이게 소히 말하는 깡통 전문가를 만드는 과정이 아닌가 싶음 

나오는 쪽보다 불러주는 쪽의 문제의식이 더 심각하다고 봄 

[덥구만]

어차피 부르는 쪽도... 찐 전문가가 필요한게 아니라 입맛에 맞게 떠들어줄 나팔수가 필요한거 아닐까?...
결국... 그냥 같은놈들...

[나랑드 사이다]

이게 진짜 심각한게 그런 의도가 있을때도 있지만 걍 아무 생각 없이 부르는 경우도 너무 많음
군대에서 미대 나왔다고 하니까 페인트 칠 시키는 정도의 인지 수준으로 부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음
뭐 예를 들어 반려견 관련 공공사업이다 그러면 그냥 그 지역 대학에 반려견 미용학과 교수 부르는 수준
근데 지방 교수들 실력도 능력도 없고 국립대면 걍 의지 자체가 없는 교수들 태반임
지방 공무원들은 걍 섭외도 귀찮고 외부에서 찾을라면 시간도 많이 걸리니까 걍
문제있고 실력없는 병,신이여도 걍 수위계약 하거나 초빙하는 경우가 다반사

[로리섹돌왕국]

잘 모르니까 부르는 건데
잘 모르니까 모르는 걸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