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서울 사람들이 월 300을 받지 않을거고.
서울 ㅈ소 기준 250으로 잡고
서울, 정확히 강남과 직주접근성을 따져보면
보증금 대출이자과 월세까지 다 따져서
집값으로 나가는 비용만 순수하게 110 이상을 잡아야함
(공과금 제외)
특히 저 영상에 나온것처럼 요즘 전월세 사기가 심한 시국엔
최우선 변제금 따져서 보증금을 낮은쪽으로 찾아보게되면
월세 150을 예상치로 잡아야하고.
그럼 이런말이 나올수 있지.
"아니 도봉이나 노원은 같은 서울인데도 집값이 더 싸다.
그리고 원룸을 찾아보면 100대로도 집을 구할수 있고."
헌데 강남과 접근성이 1시간 이상 걸리는 도봉에 갈거면 차라리 경기를 가는게 낫지.
갓직히 출퇴근 시간은 도봉이나 경기서부나 똑같은데
집 퀼리티에 비해 서울극북부 가격이 비싼편임 .
그리고 원룸도 7평 이하 원룸은 사람 반 미치기 딱 좋다.
결국 최소한의 주거기준을 달성하려면 월급의 50%이상 지출해야하는데
이건 선진국에 비해서도 그렇게 싸다할수 없음.
보통 선진국 월세보다 한국이 싸다는 것도 보증금 대출을 안 넣고 비교하는건데
대출 넣고 이자 비용까지 합해 내 월급의 몇 %까지 나가는가 감안하면 글쎄 이걸 싸다고 해야할지.
그리고 선진국들은 보증금을 집값의 70% 기까이 요구하지 않아.
3달치 월세를 보증금으로 요구하는 선진국과 집값의 70% 이상 내는 대신 월세가 낮은 한국과 월세만으로 비교하면 어떻게 하나.
뭐 보증금 3억내는 대신 월세를 10만원 낸다해서 그게 월세가 저렴한건 아니잖음 ㅋㅋㅋ
선진국 세입자들이 집값이 비싸 돈 모으기 어렵다 하지?
고거슨 한국도 비슷함.
이상하게 월세 얼마라고 하면 보증금이 천부터 시작하는건 까먹고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음
보증금이 미국보다 훨 높음
킹치만 "전세" 4억짜리 집을 전월세 전환율 5.5% 잡고 계산하면 월 180만 원이 되는걸...ㅋㅋㅋㅋ
그치. 집값은 강남에 얼마나 가까운지가 중요한가봄. 근데 강남에 출퇴근할꺼면 그래도 더 내려가서 경기도 광주로 가는게 도봉구 사는것보다 편할껄.
경기남부가 겁나 많고 넓음. 도봉 노원과의 출퇴근시간 한정이면 통탄정도가 마지노겠지만
보증금이 미국보다 훨 높음
킹치만 "전세" 4억짜리 집을 전월세 전환율 5.5% 잡고 계산하면 월 180만 원이 되는걸...ㅋㅋㅋㅋ
이상하게 월세 얼마라고 하면 보증금이 천부터 시작하는건 까먹고 계산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음
이미 가계대출로 집값을 그렇게 올렸음에도 임차료 포함 집값이 다른 선진국 대비 여전히 싸다고 펌프질하는게 아닐 정도로 보증금 얘긴 쏙 뺌. ㅎㅎ
“헌데 강남과 접근성이 1시간 이상 걸리는 도봉에 갈거면 차라리 경기를 가는게 낫지.” 이거 맞아. 차라리 경기도 남부에 사는게 출퇴근이 훨씬 빠를꺼임.
하지만.. 경기남부 집값은 준 강남급이잖아.
D.D.M
경기남부가 겁나 많고 넓음. 도봉 노원과의 출퇴근시간 한정이면 통탄정도가 마지노겠지만
D.D.M
그치. 집값은 강남에 얼마나 가까운지가 중요한가봄. 근데 강남에 출퇴근할꺼면 그래도 더 내려가서 경기도 광주로 가는게 도봉구 사는것보다 편할껄.
내가 도봉은 아니고 그쪽에 사는데... 농담이 아니라 서울 어딜 가도 1시간 잡고 감 보통 출퇴근 하다보면 건강을 위해서 방 하나 구한다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더라.
그나마 종로나 갈만할까. 왠만한 경기보다 접근성이 안좋음.
ㅇㅇ그나마 종로가 할만한데... 뭐 회사 위치라는게 내 맘대로 되는건 아니라;; 운전 가능하면 진짜 경기쪽이나 신도시쪽이 훨씬 낫겠더라고
서울 극북부는 너무 과하게 평가됨. 서울 태그가 붙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싸다니깐.
개인적으로는 살기에는 좋은 동네들 있어서 그거 하나는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함 근데 현재 얘기하고 있는 이동거리 이런거 생각해보면 말한대로 좀 과하게 평가되긴 한게 맞지...
아주 좋은 글인듯
아니 기본월세를 150으로 잡아놓고 선진국과 비교해도 싸다 할 수 없다니 이게 뭔소리야 ㅋㅋㅋㅋㅋㅋ 잠실에 신축빌라 복층월세사는 친구도 월세 110이고 강남가까운곳중에서 저렴한 관악/구로 쪽은 50~60내면서 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평범한 직장인들중에 150내고 사는사람들이 극소수구만
내가 말했잖아. 보증금 다 따졌을때 서울 집값은 적지 않다고. 보통 선진국에 비해 월세가 싸다할때 보증금을 고려 안하는데 보증금 대출까지 끼고 직주 접근성과 최소한의 주거복지를 따졌을때 평균적으로 100 이상은 잡고 가야함. 이게 전체 월급중 퍼센티지로 보면 그리 작지 않다고, 아니 뭐 강남에도 월세가 싼데 있다는거 앎. 헌데 강남인데 월세가 싸다면 그 집이 어떤 집이겠음? ㅋㅋㅋ
아니 내가말한 월세집도 보통 보증금 싸면 몇백이고 1000~2000언저리가 많음.. 그거 월세로 환산해봤자 월 몇만원 정도야 뭐 주위에 그런사람이 많아서 그런얘기 하는거임? 아니면 니가 월세로 월급의 반을내고 살고있어서 그러는거임? 내 서울사는 지인들중엔 월세 제일비싼사람도 월급의 1/3수준정도 내고있는데.
비약해서 예시로 들어보자면 900/300, 2억/30.이라 했을때 후자가 전자보다 저렴하다고 할순 없다는 것임.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봐야하는데 우린 극히 일부분을 선진국과 비교함. 한국 월세 시장이 그렇게 저렴했으면 영끝 광풍이 안 불었겠지. 사람들이 매매 시장으로 빠지게 된게 결국 전월세 시장이 너무 비싸다는 건데. 한국의 월세시장은 전세시장과 상관관계라 고평가된 전세 시장이 줄어들면 그게 월세 상승으로 이어짐. 한국이 월세가 싸다? 그럼 전세 가격이 높다는것도 이는 보증금이 겁나 비싸다는 것. 그렇다고 한국이 런던이나 파리보다 더 비싸다고 말하려는건 아님. 헌데 선진국에 비해 싸다? 고거슨 아님.
내가 말했잖아. 집 싼데 많은거 나도 알고 있다고. 서초나 용산도 월세 싼데 알어. 구축도 잘만 찾으면 그런집 있겠지. 헌데 내가 말하는 집의 기준은 그저 단순히 씻고 자기만한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라 최소한의 주거복지를 실현시킬수 있는 집임. 네 지인이 그런 좋은 집을 찾았다면 축복받을 일이지. 헌데 그게 모든 서울 거주자의 평균은 아니잖음. 내가 글을 쓸때 중위소득 기사를 첨부한게 뭐겠음? 우리가 보편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월급을 기준으로 이 사람의 소득과 지출 그리 모든 상황을 전반적으로 따졌을때 월세 100을 기준으로 잡아야한다는 것임. 서울 북부에 살면 보증금, 월세를 더 낮출수 있을것임. 헌데 직주 접근성 따져서 서울 중심부와 가깝다면 크게 보증금과 월세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함. 이걸 다 충족하는 집은 조상신이 도우지 않는 이상 어려움. 그런 집을 구했다면 명절때 가서 인사해야지.
우리나라 월세는 전세기준으로 매겨지는거고 보증금도 결국 월세환산으로 매겨지는거라 고정된 금액 안에서 월세가 비싸지면 보증금이 낮아지고 월세가 낮으면 보증금이 높아지는 아주 간단한 구조인데 데 월세가 싸다 = 전세가격이 높다 = 보증금이 비싸다는 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금리 3.2% 기준으로 매월 비용을 환산하면 전자는 302만4천원 / 후자는 83만원이라 비교가 안되는데 님은일단 전세월세 환산비율부터 알아야될거같아....
월세가 싸다 = 전세가격이 높다 = 보증금이 비싸다 <<<?? 아니 높은 전세가격이 월세 시장 인상까지 야기하는데 지금 서울은 그러한 전세시장이 너무 높다는 것임. 저거 3개 동치라고 말한거 아님요 ㅋㅋㅋ 그리고 내가 위에 말했잖아. 내가 말하는 서울의 월세의 기준이 정확히 강남과의 직주 접근성을 말하는거라고. 대체로 거기에 회사가 있으니 사람들이 선호하니깐. 본인 직장이 구로에 있다면 상관이 없지. 헌데 난 그런 사람들을 말하려는게 아님. 나도 기사 읽어서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1000/73인건 알고 있음. 헌데 내가 위에 말했잖아.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좁은 원룸이 아니며/ 최소한의 주거복지를 실현시킬수 있는 거주지 이걸 감안 했을때 우린 보증금이까지 포함해 그 기준을 100으로 잡아야 한다는 것임.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거주지가 보증금도 저렴한데 월세도 저렴한 그런곳은 없잖아. 내가 사람들 평균 월급을 말하지 않고 중위 월급을 기준으로 삼는게 왜겠음? 평균에 들어가지 않은 요건들은 더 반영해야하니깐. 네가 말하려는게 무슨 말인진 나도 암. 헌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거기서 좀더 요건을 추가해 다층적으로 분석해야한다는건데 그걸 감안하면 서울이 런던 파리보다 압도적으로 싸다는게 아님.
아니 굳이 서울에 안살어도 전월세 살아본 사람들은 알텐데 누가 환산 비율 몰라서 이런글 쓰겠음? ㅋㅋㅋ 그리고 신림이 살아서 그쪽이 어떤지 앎. 물론 거진 10년전 일이라 시세는 많이 다르지만. 내가 말하는 서울 월세는 그냥 서울 평균이 아니라 1, 강남과 직주접근성을 따져서 2, 보증금 대출이자과 월세 고려 (당연 선호도가 높으니 전세가도 높게 형성되어있음) 3. 최소한의 주거복지 실현 이 세 개를 모두 고려해 월세 기준점을 100으로 잡는다는 것임. 그걸 서울 ㅈ소 중위 월급인 250에 맞춰서 퍼센티지로 보면 싸지 않다는 것이고 이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들, '가령 나는 노원구에 직장이 있어서 강남과 접근성은 굳이 필요없다.' 이런 사람들은 해당 케이스가 아님.
글쎄.. 그러려면 다른선진국도 같은기준을 적용해야한다는건데 런던 파리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접근성 / 일정크기이상 / 주거복지 실현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원룸을 구해야한다고 하면 월세가 얼마나 올라갈지 난 감이 안잡히네
내가 런던파리에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특히 파리는 같은 파리라도 구가 다 나뉘어있고 중앙으로 갈수록 엄청 비싸진다고 들은거같음
파리는 서울보다 더 작으니 논외고 런던이나 도쿄처럼 대도시권도 다 같은 런던 다 같은 도쿄는 아니잖음. 그런거지 뭐. 거기다 선진국들 중위소득이 우리보다 더 높은걸 감안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월세시장이 실질적으로 싸진 않을거라 생각험.. 거기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시장이 더 커지는 중이고. 그럼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 월세 가격이 더 올라가면 올라가지 내려가진 않을걸. 그만큼 실질 소득이 따라가야하는데....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