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프로그레시브의 화려함이 저물고 음악적 경로를 하나하나 찾아갔는데, 영국 프로그 뮤지션이 모인 U.K.란 팀이 두 장의 앨범을 냄.
Danger Money 앨범도 있는데 그건 유튜브 뮤직에는 안 올라와있더라고.
이 팀은 프로그레시브의 어덜트 컨텀포러리화를 당시 허비 행콕을 위시한 퓨전 음악에 녹여낸게 특징. 킹 크림슨에서 활동하다 백수가 된 존 웨튼과 빌 브루퍼드 둘 다 잠시 있었던 팀이고.
앨범 전체가 나름 들을만하지만 한 곡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이 곡을 꼽아야할듯함.
에디 좁슨이라는 키보디스트도 있지만 주목해야할건 기타리스트 앨런 홀스워드. 앨런 홀스워드가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에서 활동한 셈이라 재미있달까.
앨런 홀스워드는 좋은 기타리스트인데 좀 일찍 돌아가셔서. 한국에 자라섬으로 내한했는데 나는 당시 뉴비라 잘 몰라서 못 감. 그래서 좀 아깝달까...
음악 매니아 사이에서 전해지는 이야기...
앨런 홀스워드는 진짜 음악을 아는 도인이셨습니다.